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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기자105

한빛원전 1·2·3호기 폐쇄 다가온다 1호기 5년·2호기 6년 남아…3호기도 2034년에 폐쇄 전남도·영광군 지역경제 영향 우려 속 대책 마련 나서 정부의 탈(脫) 원전 로드맵에 따라 한빛원전 1호기가 5년 뒤면 폐쇄된다. 나머지 2·3호기도 원자력발전의 점진적 감축이라는 기조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오는 2034년까지 가동을 멈춘다. 지역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한빛원전 폐로(廢爐) 시기가 다가오면서 영광군과 전남도 등은 폐로로 인한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한빛원전 1호기, 폐쇄 5년 남았다=전력수급기본계획 워킹그룹인 총괄분과위원회는 지난 8일 전체 전력 생산에서 원자력 비중을 낮추고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이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 을 발표했다. 전력수급기본계획은 국가 에너지정책의 기본 틀로 전기.. 2020. 5. 13.
한새봉 관통 북부순환도로 재추진 논란 광주시 일몰제 앞두고 절차 진행 2013년 우회 건설계획 철회 환경단체 “영향평가 다시 해야” 광주시가 북부순환도로 건설계획을 재추진키로 하면서 지역 환경단체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광주시가 한동안 중단했던 북부순환도로 개설과 관련,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로 인한 사업 종료 시한(6월)을 앞두고 도로 개설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지역 환경단체가 환경 훼손 등을 들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지난 2013년 당시 한새봉을 관통하지 않고 우회해 환경훼손을 최소화한 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는데, 7년여 만인 최근 들어 우회 건설 입장을 뒤집어 한새봉 관통 설계계획을 추진키로 하면서 반발을 불렀다. ‘북부순환도로 한새봉 관통 반대 시민모임’ 11일 오전 .. 2020. 5. 12.
코로나 생계 위기 현실로…저임 노동자들의 ‘비애’ 50대 택시기사 사납금 내면 한달 실수입 30만~40만원 불과 오비맥주 화물운송 노동자 물동량 줄면서 200여명 해고 한달 1만개 배달 40대 택배기사 자택서 숨져…택배노조 규탄 집회 광주시 긴급생계비도 못 받아 “한 달에 손에 쥐는 건 50만원 밖에 없어 월세도 못내는 형편인데, 월 소득신고액이 190만원이라 ‘광주시 가계긴급생계비’ 를 지원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합니까.” 법인택시회사에 택시운전을 김모(51)씨는 코로나19 때문에 당장 생활고에 부딪혔다. 코로나 19 여파로 손님이 뚝 끊기면서 지난 2월에는 고작 30만원을 받았다. 3월에는 더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50만원만 손에 쥐었다. 당연히 광주시의 ‘가계긴급생계비’ 지원을 받을 줄 알았다. 김씨 같은 1인 가구의 경우 월 소득이 175만.. 2020. 5. 8.
황금연휴도 쉴 틈 없다…방역 최일선 ‘코로나19 지킴이들’ 보건소 직원·생활격리시설 근무자들 교대로 비상근무 톨게이트·택배 근로자·요양보호사 등 연휴 못 즐기고 광주·전남 수천명 달하는 무급휴가자들 쉬어도 ‘가시방석’ ‘황금연휴’가 모두에게 즐겁고 반가운 것만은 아니다. ◇쉬지도 못하고 24시간 비상 근무해야=‘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한자리대로 줄어들었지만 방역 담당자들은 여전히 비상 근무중이다. 황금연휴에도 달라지지 않는다. 광주 서구보건소의 경우 50여명의 보건행정과 직원들이 연휴 기간 절반씩 매일 출근한다. 이들은 100일 넘도록 휴일에도 하루 12시간 씩 비상근무중이다. 서구를 비롯, 광주지역 5개 보건소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위해 관리하고 일하는 자가격리자들은 650여명에 이른다. 이경 서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직원 절반 가량이 휴일도 .. 2020.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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