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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기자105

스쿨존 주·정차 금지에 아이 등교 어쩌나 ‘민식이법 ’ 시행 두 달 교문 앞 하차 안돼 부모들 고민 안전 공감 속 불편함에 짜증도 학원 차량 하굣길 픽업 차질 시속 30㎞ 운행 대부분 잘 지켜 초등생 친 속도 위반 운전자 입건 속도제한 표지판 보완 목소리도 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이른바 ‘민식이법’이 시행(3월 25일)된 지 2개월이 지나면서 시민들 일상도 달라지고 있다. 당장, 스쿨존 내 주정차 차량이 눈에 띄게 줄었고 보호구역에 설치된 시속 30㎞ 과속단속 카메라를 의식, 보호구역에 들어서면서 속도를 줄이는 차량들도 부쩍 많아졌다. 하지만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취지에는 공감하고 동의하면서도 수반되는 불편함을 참지 못해 짜증을 내거나 지키지 않는 시민들도 여전하다. ◇3일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 등교…학교 .. 2020. 6. 1.
어른 뺨치는 범죄…통제불능 10대들 죄의식 보다 과시욕...또래 폭행하고 영상 SNS 올려 고민없이 범죄...보이스피싱 알고도 범행 가담 성폭력 무감각...술 먹여 집단성폭행한 뒤 방치 광주 올 5대범죄 소년병 546명 특별범죄 예방교육 등 대책 시급 #광주지법 형사 11부(부장판사 정지선)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17)군에 대해 장기 3년, 단기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군은 지난해 7월 새벽, 전남지역 상가 건물로 10대 피해자를 불러내 술을 마시게 한 뒤 성폭력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다. 지난달에도 피해자를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B(18)군 등 10대 3명이 같은 재판부로부터 각각 장기 3년에 단기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광주동부경찰은.. 2020. 5. 29.
열악한 작업환경…목숨 위협받는 노동자 2인 1조 위반·보호설비 미비…광주·전남 사망사고 잇따라 김용균법 제정 불구 대책 마련 미흡…노동환경 개선 목소리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 목숨을 잃는 노동자들이 줄지 않고 있다.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김용균씨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한 법이 제정됐음에도, 열악한 노동환경은 달라지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힘겹게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청년들이 위험하고 불안한 노동 환경에 내몰리고 있다는 점에서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당국의 적극적인 관리 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산업재해 사망자는 지난해 2020명으로, 전년도(2142명)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2017년(1957명)에 비해 늘어났다. 35세 미만 청년 노동자들.. 2020. 5. 28.
대부분 마스크 쓰고 탑승…일부 승객 “앗! 깜빡”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착용 첫날 보니 미착용자 20대·70대가 많아 버스기사 “다음엔 쓰세요” 지적 탑승 거부 실랑이는 없어 코로나 예방·공동체 안전 위해 시민 적극·자발적 협조 절실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 첫날인 26일 오전 출근 길 광주 시민 상당수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노마스크’ 시민에 대한 탑승거부와 이로 인한 실랑이는 벌어지지 않았지만,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해 보였다. 26일 오전 8시 20분께 광주시 서구 광천종합버스터미널 버스정류장에는 50여 명의 시민들이 버스 탑승을 기다리는 가운데 마스크를 쓰지 일부 시민들이 눈에 띄었다. 8시 30분께 버스정류장에 멈춰선 ‘218번’ 버스에는 70대 여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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