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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기자105

하루 100건 …대중교통 ‘마스크 실랑이’ 광주 무더위 속 승객들 마스크 착용 안해 버스·지하철 잇단 갈등 폭언·폭행에 기사·역무원 골머리…경찰 4명 입건 등 엄정 대응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승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승객들로 인해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들과의 마찰 때문에 다른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도 이어지는 만큼 경찰도 엄정한 대응 입장을 밝혔다. 특히 연이은 더운 날씨에 마스크를 기피하는 승객들이 늘면서 광주지역 버스기사들은 날마다 승객들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버스기사·승객, ‘마스크’ 옥신각신 매일 100건=25일 민조노총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정부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후 버스기사들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았음에도 변명을 늘어놓으며 그대로 승차, 다.. 2020. 6. 26.
화물차 기사들의 12년 외침…삼성이 응답했다 “광주에 물류창고 건립해 달라” 요구에 첫 긍정적 답변 삼성전자, 진곡산단에 2000평 규모 별도의 창고 마련 기사들 환영 속 “여름 수요 많은 에어컨 창고 증설” 요구 광주지역 내 삼성전자 물류창고 조성은 에어컨·냉장고 등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생산하는 가전제품을 운송하는 지역 화물차 기사들의 오랜 숙원이다. 비축물량을 조성할 창고가 마련되면 안정적인 운송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은 2008년부터 끊임없이 삼성전자에 물류창고 조성을 요구해왔다. 이들은 올해도 지난 10일부터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앞에서 물류창고 증설을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중이다. 삼성전자가 12년 만에 이들의 ‘두드림’에 응답키로 하면서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화물연대 삼성분회에 따르면 삼성.. 2020. 6. 25.
광주 50대 여성 사채업자 수백억 사기극 ‘파문’ 건설사 대표·의사·교수 등 지역 유력 인사들 돈 가로챈 뒤 잠적 피해액 300억 추정…경찰, 신고 2달돼도 소재 파악조차 못해 사채업자이자 건설업자 C씨 30억 빌려줬다 떼였다는 소문도 50대 여성 사채업자가 지역 건설업계 대표들과 의사, 유력 자산가 등을 대상으로 수백억 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받아 가로챈 뒤 잠적,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수십억원대 피해 신고가 접수된 뒤 두 달 가까이 지났음에도, 50대 여성 사채업자에 대한 소재 파악조차 못하고 있어 수사에 소극적이라는 불만이 피해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또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피해 규모가 구체적으로 오르내리는데도 피해 현황 파악에 나서기는커녕, ‘접수된 사건이 없다’는 식으로 피해 사실을 축소하는 데만 급급하다는 비판마저 제기되.. 2020. 6. 11.
17년 위법 방치했다 이제 바로잡겠다고? 풍암동 자동차매매단지 4개소 2012년 감사원 감사에서 진입로 폭 기준 미달 지적에도 신규사업자 발급해줬던 서구 올초 신규 인허가 전면중단 논란 경찰, 업체-구청 유착 의혹 내사 광주시 서구가 풍암동 자동차매매단지 허가 과정에서 잘못된 행정 처분을 바로잡겠다며 17년 전 이뤄진 위법 사항에 대한 시정 조치를 사업자들에게 요구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광주시 서구에 따르면 풍암동 자동차매매단지 4곳(풍암1·3단지, 오토파크, 오토갤러리)의 신규 자동차 매매사업자 신청·허가, 기존 자동차매매사업자간 승계(양수·도) 처분이 지난 2월 18일부터 전면 중단된 상태다. 풍암동 자동차매매단지 6곳 중 4곳의 신규 사업자 신청·허가, 기존 사업자 승계 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들 매매단.. 202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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