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기자105 고령 운전자 보험료 급상승 ‘고민되네’ 1년만에 10만원 올라 깜짝…“교통약자 차별이냐” 불만 보험사측은 “교통사고 발생율 등 감안 인상 불가피” 면허증 반납도 쉽지 않아…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시급 광주시 서구 A(48)씨는 최근 70대 후반 부모님의 자동차보험 갱신 과정에서 전년보다 10만원 넘게 오른 보험료가 고령 운전 때문이라는 보험사측 설명을 듣고 깜짝 놀랐다. 60세에서 70세로 넘어갔다거나 70세에서 80세로 넘어가는 단계도 아닌데, 고작 1년 만에 보험료가 10만원 넘게 뛰자 황당함을 넘어 화도 치밀었다. 보험회사별로 다르지만 A씨 부모 연령대의 교통사고발생율이 높은 점 등을 감안, 보험료가 증가했다는 게 보험사측 설명이지만 연령대별 사고발생율 차이나 연령대별 보험료 인상분 등을 구체적으로 제공하지도 않고 올리기만 했다는 점에서 .. 2020. 7. 28. 헷갈리는 코로나 방역기준…업주들 불만 표출·시민은 불안 고위험시설 방문판매업소는 집합 ‘금지’· 클럽은 집합 ‘제한’ 검체 채취 기준 놓고도 혼선 잇따라…일관된 원칙 적용해야 “고깃집엔 사람이 넘쳐 나는데 왜 우리(감성주점)만 고위험시설로 지정돼 점검받고 손님들 귀찮게 해야 합니까. 기준이 뭡니까”, “같은 고위험시설인데도, 왜 클럽은 집합 ‘제한’이고 방문판매홍보관은 집합 ‘금지’입니까”, “왜 수영장은 여름철 다중이용시설인데 위험시설에서 제외합니까” 광주시가 방역지침을 마련하면서 원칙과 기준이 맞지 않아 지역민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같은 위험시설로 지정해놓고도 모임을 금지하는 곳과 이용을 제한하는 곳이 다른가 하면, 아예 위험시설에서 제외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 감성주점 운영자 A씨는 “코로나.. 2020. 7. 23. “이런 일자리라도 있어 다행”…막막한 서민들 희망을 보다 광주 ‘코로나 희망일자리’ 4314개 신청 현장 가 보니 생활방역·행정인턴 등 구청·행정복지센터 문의·신청 잇따라 병원비·학비·상환금 마련 위해 퇴직자·대학원생 등 발걸음 “소중한 일자리로 숨통 트이길”…집밖 못 나선 노인들도 반겨 “단순 일자리 찾기도 힘든데 너무 다행이에요.” 광주시가 정부 지원을 받아 추진중인 ‘희망일자리사업’ 에 신청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일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힘든 상황에서 월 최대 117만원을 벌 수 있다는 점에서다. 온·오프라인 신청을 받기 시작한 첫 날인 15일 광주지역 5개 구청과 행정복지센터는 지원자들의 문의와 신청이 잇따랐다. 접수 첫날인 이날 하룻동안 무려 583명이 신청서를 냈다. 코로나 여파로 힘들어하는 지원자.. 2020. 7. 16. 코로나 시대 안전 휴가…스테이케이션 대세 가족·연인 등 소규모 한 곳 머무르는 홈캉스·호캉스 부상 차에서 숙박하는 ‘차박 캠핑’도 타인과 접촉 없어 각광 ‘코로나19’ 2차 유행이 여름휴가 트렌드도 확 바꾸어 놓았다. ‘언택트’(비대면)가 대세인 가운데 한 곳에서 장기간 머무르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이 부상하고, 다수가 함께하기보단 가족과 연인 등 소규모 단위로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14일 한국관광공사가 국민 1만95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19 국민 국내여행 영향조사’에 따르면 국내여행 시 여행 동반자로 가족을 99.6%(중복응답), 친구·연인 27.3%로 꼽았다. 지난 2018년 가족을 여행 동반자가 선택했던 비율(49.4%)의 두배 수준이다. 반면 친목단체·모임을 선택한 응답자는 0.1%, 직장동.. 2020. 7. 15.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