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기자105 광주 도심 83개 구간 제한속도 50㎞ 이하로 오늘부터 ‘안전속도 5030’ 시청로 등 40개 구간 우선 적용 주택가 이면도로 30㎞ 이하로 지역별 탄력 적용 요구 목소리도 광주 도심 차량 제한속도 하향 조치가 내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이로 인해 올 연말까지 광주 도심권 전체 도로 4분의 1 정도의 구간에서 50㎞ 이하로 운행해야 한다. 광주지방경찰청은 “20일부터 광주시와 함께 광주도심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60㎞에서 50㎞로 낮추고, 주택가 등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30㎞ 이하로 내리는 내용으로 20일부터 본격 실시된다. 이번 통행 제한속도 하향 조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심 내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 이내로 하.. 2020. 8. 20. 광주기상청 오보, 초유의 물난리 초래했다 100㎜→250㎜ 오락가락 예보 속 이틀간 최대 512㎜ 퍼붓어 예보 믿고 수위 조절했다 뒤늦게 방류량 늘려 구례 피해 키워 영산강홍수통제소-기상청 책임 떠넘기기도…시민 불만 커져 광주지방기상청의 ‘오보’로 홍수통제소가 물 방류량 조절에 실패하면서 최악의 광주·전남 물난리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기상청 예보 시스템이 기후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기상청 역량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급기야 기상청 날씨 예보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해외 기상청 사이트에서 국내 날씨를 확인하는 이른바 ‘기상망명족’까지 생겨날 정도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기상청은 지난 7일 새벽 5시께 ‘8일까지 광주·전남지역에 최대 150㎜의 비가 내릴 것’이라는 날씨 전망 자료를 냈다.. 2020. 8. 13. 물폭탄 쏟아진 광주 전남....곳곳이 범람, 침수로 생채기 산사태·범람 … 8명 사망 1명 실종 9일 오전까지 최고 250㎜ 비예보 광주 전남지역에 이틀 연속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 8일 오후 1시까지 이틀간 내린 비는 곡성 옥과 563.6㎜, 화순 북 486.5㎜, 담양 485.0㎜, 광주 469.1㎜를 기록했다. ◇ 잇따른 인명피해= 폭우로 인해 8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곡성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 주민 5명이 숨지고, 전봇대가 쓰러져 70대 노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순에서도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린 주민이 사망했고, 담양에서는 8살의 어린아이가 산사태를 대피하는 과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담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곡성군 오산면 선세리 뒷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마을 .. 2020. 8. 8. 인력 부족에…안전 위협받는119수상구조대 전남 41개 유원지에 93명 배치…1곳 당 투입 인력 2.2명 불과 위험한 구조활동에 소방관 사망도…인력 확충·장비 개선 시급 ‘구례군 피아골 계곡에서 피서객을 구하려던 청년 소방교가 소방 장비인 안전줄이 끊어져 숨졌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너무나 안타깝고 화가납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는 소방관 장비가 이렇게 허술하고 부실할 수 있는 겁니까?’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지난 1일 올라온 글로, 청원인은 ‘소방관들에게 지급되는 장비들의 안전성을 확보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정부에 청원했다. 여름철 피서객들이 몰리는 휴가지에서 운영중인 ‘119수상구조대’의 인력 부족으로 피서객 및 구조대원들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별 소방센터와 119구조대 인력이 부족하다보니 여기에서 파견 형태로 이뤄지는 수상.. 2020. 8. 7.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