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98 4000억 줄어든 광주 살림…시-시의회, 예산갈등 예고 SOC·민원성 사업·축제 예산 등 우선순위 밀린 사업 ‘줄삭감’ 우려 시의원들 ‘지역구 예산 챙기기’ 경쟁…시, 10일 본예산안 의회 제출 광주시와 광주시의회가 내년 본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역대급 세수 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지만, ‘허리띠 졸라매기’ 외엔 뾰쪽한 방법이 없는 탓에 상대적으로 시급성이 떨어지는 SOC·민원성 사업·축제 예산 등의 ‘줄삭감’이 예고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구를 가진 시의원들 입장에선 선거구 내 민원성 신규 사업이나 숙원사업, 계속사업 예산확보 실적이 지역구 기반 강화 등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향후 시와 시의회(원)간 예산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5일 광주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정협의회를 열고 2024년 본예산안 사전 설명과 협.. 2023. 11. 6.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마스터시리즈1 ‘하트 오브 스톰’ 2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서 모듬북과 전통악기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폭풍’ 같은 소리.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기획공연 마스터시리즈1 ‘하트 오브 스톰’을 2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국악 명장들과 신진예술가들이 한데 모여 동·서양 음악을 연주하는 무대다. 성화정 작곡자의 관현악합주곡 ‘리진, 덕수궁으로 돌아온 나비의 춤’이 막을 연다. 조선 고종 재임기 궁중무희 ‘리진’의 이야기를 담았는데, 프랑스 문물을 경험하면서 갖게 된 무희로서의 열망과 비극적 삶을 녹여낸 창작곡이다.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작품들도 울려 퍼질 예정이다. 박범훈 작곡가의 아쟁협주곡 ‘김일구류 아쟁산조’는 기본음 선율에 변화를 주는 ‘변청 기법’ 등으로 난이도가 높다는 평이다. 개량 태.. 2023. 11. 1. ‘5·18 정신적 손배’ 소멸시효 기준 비판 잇따라 법원 “시효 지났다” 정부 주장 수용…윤상원 열사 유족도 항소심 패소 국가 권력에 의한 폭력 소멸시효 ‘어불성설’…정치권 보완 입법 절실 5·18 유가족들이 정부를 상대로 한 정신적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소멸시효가 지났다는 정부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헌법재판소에서 위헌판결을 받았음에도 재판부가 ‘손해배상 청구권 소멸시효’ 기산점을 ‘과거 5·18보상법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받았을 때’로 판단해 패소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문·조작 등 국가권력의 반인권적 범죄로 인한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소멸시효와 관계없이 국가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소급 적용하는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가 됐음에도 통과되지 않고 있는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광주고법 민사2부(고법판사 .. 2023. 11. 1. 광주 서구 오피스텔서 바닥 타일 ‘와장창’…새벽에 대피 소동 광주시 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복도에 설치된 바닥 타일에 균열이 발생해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광주시 서구는 23일 새벽 4시께 광주시 서구 농성동의 한 주상복합 오피스텔 14·15·17층 복도에서 바닥 타일에 균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입주민 수십명이 새벽에 깨어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시공사 측은 “구조기술사를 대동해 현장을 점검한 결과 기온차에 의한 타일 들뜸으로 판단됐으며, 건물 구조안전성에는 이상 없다”는 소견을 내놨다. 입주자들은 새벽 5시 40분께 세대 내로 복귀했다. 서구는 시공사와 함께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지역화폐 쓸 곳이 없다” 지역민들 불만 폭주 #.광주시 북구 용봉동에 사는 김모(여.. 2023. 10. 23.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