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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주도형 충장축제 80만 방문 ‘역대 최대’ 지난해보다 20만명 늘어…임택 동구청장 “세대·국경 초월 더 알찬 축제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광주시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광주시 동구는 올해 충장축제에 주최측 추산 80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60만여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20만여명이 늘었다. ‘충·장·발·光(광)’을 주제로 치러진 이번 충장축제는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축제’에 방점을 두고 치러졌다. 도심 한복판에서 폭죽 수천발을 터뜨리는 ‘마스끌레타’를 비롯해 메인 퍼레이드에서 불꽃을 이용한 묘기를 선보인 ‘파이어아트 쇼’, 5m 높이의 조형물을 불태우는 ‘점화식’ 등 ‘불’을 중심으로 기.. 2023. 10. 10.
깊어가는 가을, 광주시향 클래식 선율에 빠지다 ‘GSO 오티움 콘서트Ⅳ-희극VS비극’ 6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 ‘GSO 실내악시리즈’ 13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계절, 광주시립교향악단(광주시향·GSO)이 두 개의 공연을 선사한다. 먼저 ‘GSO 오티움 콘서트Ⅳ-희극VS비극’을 오는 6일(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총 5회 기획된 공연 중 이번이 4회차. 제목에서 드러나듯 공연은 희극과 비극을 각각 모티브 삼는 클래식 음악들을 교차로 연주한다는 계획이다. 모차르트 작 ‘피가로의 결혼 서곡’이 막을 연다. 결혼식을 앞둔 알마비바 백작의 시종 피가로가 백작부인의 하녀 수잔나와 백작을 골탕 먹이고 결혼하는 내용을 담은 희극적 작품이다. 이어 라벨의 ‘치간느: 합주 광시곡’은 애절한 .. 2023. 10. 5.
횃불 행진·고고나이트…시민 주도형 ‘충장축제’ 개막 5~9일 ‘충·장·발·光’…5m 높이 장작 태우기 등 ‘불’ 주제 오늘 개막식 인순이·코요태·이승환 밴드·김정민 등 출연 음악다방·옥상 캠핑·스탠딩 PUB·드론쇼·충장 낭만 관광사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시민 주도형 축제로 치러진다. 광주시 동구는 5일부터 9일까지 광주시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충·장·발·光(광)’을 주제로 충장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축제가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축제’에 방점을 뒀다. 축제 감독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문화올림픽 총감독으로 활동한 김태욱 감독이 맡았다. 축제는 ‘불’을 이용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금남로에는 시민들의 추억을 적은 양초를 모아 두는 ‘추.. 2023. 10. 5.
조선대 무용과 전임교수 탈락자 2심서 일부 승소 부당채용 피해 인정…3000만원 배상 조선대 공연예술무용과 전임교수 채용비리 의혹을 제기한 탈락자가 민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광주고법 민사2부(고법판사 양영희)는 A씨가 조선대를 상대로 제기한 전임교원 임용 무효 확인소송 항소심에서 원심 일부를 취소하고 A씨의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채용 절차를 불공정하게 진행한 결과 최종 합격자가 바뀌었다는 취지로 판시하고 조선대가 A씨에게 손해배상금 3000만원을 배상할 것을 명령했다. A씨는 2022년 조선대 무용과 한국무용 분야 강의전담교원 채용에 응시했으나 탈락하자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1~3단계 심사 중 2단계 심사에서 학과장 B씨가 심사위원 중 한 명에게 심사대상자 C씨(임용자)를 지목해 “첫 번째야”라고 말한 것을 두고 심사..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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