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98 ‘3고’에 경기 침체…광주·전남 1월 광공업 생산·출하 ‘뚝’ 광주 광고업 전년 대비 생산 1.6%·출하 2.4% 감소에 재고 3.3% 늘어 소비는 명절 특수로 다소 회복…건설수주 광주 203%↑, 전남 44%↓ 광주·전남지역의 산업활동이 연초부터 악화의 길을 걷고 있다.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 등 ‘3고’로 촉발된 경기침체로 지역 산업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다만 소비는 설 명절 특수로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설수주는 광주와 전남의 명암이 크게 엇갈렸다. 2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광주전남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광주·전남지역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대비 감소하고, 출하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광주지역을 살펴보면 광주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했다. 납축전지와 냉장고 등 전기장비는 .. 2023. 3. 5. 광주시, ‘유명무실’ 위원회 손본다 32개 정비 대상 분류…비전문 위원 막을 제도적 장치 마련도 광주시가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위해 운영중인 각종 위원회들이 겉돌면서 오히려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유명무실, 중복 등 지적이 나온 위원회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다만 시기에 따라 막대한 이권 등을 다루는 도시계획위원회 등 일부 힘 있는 위원회를 중심으로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위원회 운영 전반에 대한 혁신적인 제도개선 작업도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각종 위원회 운영 실적 등을 분석한 결과 이날 현재 구성된 242개 가운데 32개를 정비 대상으로 분류했다. 조례에 근거한 위원회가 22개로 가장 많고, 법령 근거 3개, 규칙·훈령 근거 1개씩, 방침 근거 5개다. 광.. 2023. 2. 2. 취득세 줄고 복지예산 늘고... 내년 광주시 재정 ‘최악’ 부동산 침체로 세수 1055억 줄어 복지예산은 2385억원 확대 예상 정부, 지역개발공채 발행도 축소 국비 매칭 사업 부담금 편성 못해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 등으로 취득세 수입이 크게 줄면서 내년도 광주시의 재정 여건이 최악의 상황에 처할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내년도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9.1%가 증가하고, 정부가 내년부터 의무매출채권(지역개발공채) 발행까지 축소하고 나서면서 광주시의 재정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열악한 재정 여건에 따라 광주시는 내년도 국비 매칭 사업에 따른 일부 시비 부담금을 내년도 본 예산에 편성하지 못하고 내년도 1차 추가경정(추경) 예산으로 미루면서, 국비 매칭 사업 추진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8일 내놓은 내.. 2022. 12. 7. 강기정 광주시장 “기회 넘쳐나는 도시 만들겠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1일 취임과 함께 민선 8기를 시작했다. 강 시장은 시민들이 ‘새로운 광주시대’를 선택해준 만큼 창의적 행정을 통해 시민 모두가 자신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시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특히 정권교체로 달라진 정치환경에 우려가 크지만 자신의 정치력과 추진력, 이른바 ‘정무적 리더십’으로 광주를 기회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국회의원 3선의 정치경륜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해 쌓은 국정경험을 기반으로 한 빠른 추진력과 여야를 넘나드는 풍부한 인적네트워크가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광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민선 8기 슬로건으로 내건 강 시장을 만나 향후 시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민선 8기 슬로건이 ‘광주, 내☆일이 빛나는 .. 2022. 7. 4.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