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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부터 어린이 시내버스·지하철 무료화 추진한다 재정난 고려 청소년은 재논의 내년부터 광주에 거주하는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무상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은 지방세수 급감 등 재정난을 고려해 재논의하기로 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 무상 교통과 함께 청소년에게 매월 1만원 상당 정기권을 지급하는 방안도 논의됐지만, 세수 급감 등으로 예상되는 재정난을 고려해 일단 ‘어린이’부터 시행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청소년 교통비 지원은 정부 정책과 다른 지자체 시행 추이를 지켜보고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연간 어린이 교통 요금은 지난해 기준 12억원 안팎으로 시스템 구축 비용까지 더하면 13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광주시.. 2023. 10. 23.
“지역화폐 쓸 곳이 없다” 지역민들 불만 폭주 “동네마트서도 못 사”…사용 가맹점 축소에 병원·주유소 사용 불가 광주·전남 23종 사용 중…잔액 환불도 까다로워 “소비 조장” 지적 #.광주시 북구 용봉동에 사는 김모(여·48)씨는 운동을 마치고 평소 자주 가던 동네 마트에 들렀다가 아무것도 사지 못했다. 지난 1일부터 해당 마트에서 광주상생카드 이용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김씨는 인근에 있는 기존 가맹점으로 발길을 돌렸으나 광주상생카드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김씨는 “가맹점마다 상생카드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환불조차 쉽지 않아 남은 금액 처리가 곤란하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 생활비를 조금이나마 아끼기 위해 매달 광주상생카드를 충전해 사용하고 있는 유민주(여·33)씨는 이번달부터 상생카드 사용처가 줄어들어 난감해하고 있다. 그동안.. 2023. 10. 23.
위니아전자 회생절차 개시 결정 광주시 “다른 계열사도 회생절차 개시” 호소 … 강기정 시장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정 검토를” 대우전자에 뿌리를 둔 가전기업 위니아전자(옛 위니아대우)가 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안병욱·이동식·나상훈 부장판사)는 19일 위니아전자에 대한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운석 위니아전자 전무가 법률상 관리인(채무자의 대표자)으로 정해졌다. 법원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회생채권자, 회생담보권자, 주주 목록을 제출받은 뒤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회생채권, 회생담보권, 주식을 신고받을 예정이다. 이어 회생채권과 회생담보권 조사를 거쳐 내년 1월 11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받고, 이를 인가할지 검토하게 된다. 위니아전자의 뿌리는 대우전자로, 1997년 국제통화.. 2023. 10. 20.
출근시간대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화물차 전도 출근 시간대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화물차가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키고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출근 시간대 1시간 30여분 동안 도로가 정체되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이어졌다. 12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광주시 서구 마륵동 제2순환도로 상무대교 인근 편도 3차로 중 2차선 도로에서 30대 A씨가 운행하던 택배 배송 화물차 1대가 앞서가던 차량을 충격, 3중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 화물차는 사고 충격으로 균형을 잃고 오른쪽으로 넘어지며 SUV 차량 한 대를 덮쳤다. A씨는 음주운전, 졸음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A씨 등 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모두 119 구급대 이송을 거부했다. 이들은 사건을 보험 처리하고 추후 병..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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