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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재기자

시민 주도형 충장축제 80만 방문 ‘역대 최대’

by 광주일보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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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20만명 늘어…임택 동구청장 “세대·국경 초월 더 알찬 축제로”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열린 지난 8일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서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광주시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광주시 동구는 올해 충장축제에 주최측 추산 80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60만여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20만여명이 늘었다.

‘충·장·발·光(광)’을 주제로 치러진 이번 충장축제는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축제’에 방점을 두고 치러졌다.

도심 한복판에서 폭죽 수천발을 터뜨리는 ‘마스끌레타’를 비롯해 메인 퍼레이드에서 불꽃을 이용한 묘기를 선보인 ‘파이어아트 쇼’, 5m 높이의 조형물을 불태우는 ‘점화식’ 등 ‘불’을 중심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 관심을 모았다.

‘추억의 롤러장’, ‘광주 버스킹월드컵’, ‘추억의 고고나이트’ 등 행사가 충장·금남로 곳곳에서 열려 인파가 몰렸으며, 분필로 금남로 거리에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추억정원에 자기 추억을 적은 양초를 놓아두는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충장축제는 남녀노소, 세대 초월, 국경 초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치러졌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충장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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