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광주시 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복도에 설치된 바닥 타일에 균열이 발생해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광주시 서구는 23일 새벽 4시께 광주시 서구 농성동의 한 주상복합 오피스텔 14·15·17층 복도에서 바닥 타일에 균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입주민 수십명이 새벽에 깨어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시공사 측은 “구조기술사를 대동해 현장을 점검한 결과 기온차에 의한 타일 들뜸으로 판단됐으며, 건물 구조안전성에는 이상 없다”는 소견을 내놨다.
입주자들은 새벽 5시 40분께 세대 내로 복귀했다.
서구는 시공사와 함께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728x90
반응형
'유연재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인분양 세대 주차비 50배·엘베 사용료 500만원 내라? (0) | 2023.10.25 |
---|---|
‘1만원 아파트’ 뜨자…청년 노린 ‘부동산 미끼 광고’ 판친다 (1) | 2023.10.25 |
맨발걷기 열풍에…광주·전남 맨발길 조성 ‘붐’ (2) | 2023.10.19 |
학교서 불 나면 어디로 대피해요? (1) | 2023.10.19 |
75주기 맞은 여순사건, 진상규명 조사 ‘지지부진’ (2) | 2023.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