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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더 무서워”…잇단 가족간 범죄 ‘씁쓸한 자화상’ 부부싸움 끝 6개월 딸 15층서 던진 엄마…“행실 못마땅” 며느리 살해 기도 “반찬에 약 탔나” 사실혼 여성 살인 미수…계모와 상속재산 다툼 벌인 아들 광주·전남서 잇단 가정 불화 범죄로 이어지며 “가정 해체 우려” 목소리 광주·전남에서 가정불화가 극단적 범죄로 이어지고 있어 가정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제난, 고용 불안, 치열한 경쟁에서 쌓인 불안과 분노가 가정으로 향하는 극단적 현상이라고 진단한다. 세대뿐 아니라 부부간 소통이 단절되면서 결국 가정이 범죄의 현장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4일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6개월 된 자신의 아이를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살인)로 친모 A(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6시 20분께 광.. 2023. 12. 5.
호남 최대 규모 ‘광주역 창업밸리’ 본격 스타트 코레일 소유 유휴부지 매입 완료 공공투자 비용 4400억 원 투입 2027년까지 창업시설 단계별 구축 호남권 최대 규모로 추진 중인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 사업이 부지 매입을 완료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광주역 후면 유휴부지 매입을 모두 완료했다. 시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 부지 5132.5㎡를 사들인 데 이어 이번엔 한국철도(코레일)가 소유한 광주역 후면 유휴부지 8730.5㎡를 모두 매입했다. 이로써 광주시는 시유지 361㎡를 포함해 1만4224㎡의 전체 부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2021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역을 경유하는 달빛내륙철도가 반영되는 등 사업 여건 변화로 부지매입에 난항을 겪어왔으나, 사업 대안 마련과 지역 정치권 협조 등에 힘입어 2년.. 2023. 12. 5.
글로벌 악재에도…광주·전남 식품 수출 대폭 늘었다 10월 5억2600만달러…주류·전복 등 전년비 두 자릿수 증가 러시아 75.7%·튀르키예 52.4% 상승…‘K-푸드’ 인기 실감 국내외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광주·전남 식품 수출이 비약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김과 전복 등 수산물을 필두로, 건강식품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수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3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전남의 일본과 중국 등 10대 수출 국가로의 수출액은 4억73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비중은 일본(26.2%), 중국(18.0%), 미국(17.8%)순으로 많았다. 특히 건강기능식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의 경우 작년보다 수출액.. 2023. 12. 4.
독감 폭증 속 병원백신 접종가격 천차만별 광주지역 병원 똑같은 백신에도 2만5000원~4만 5000원 차이 의료계 "비급여 항목이라 병원마다 달라" 지역민들 불만 높아 독감환자가 폭증하고 있지만, 독감 백신 예방접종 가격이 광주지역 병원에서 2배까지 차이가 발생해 환자들의 불만이 높다. 비급여 진료(건강보험 미적용) 항목이어서 병원이 매긴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똑같은 백신을 몇 만원을 더 주고 맞아야 한다는 점에서다.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 통계를 보면 광주시 46주차(11월 12~18일) 인플루엔자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분율 23.3명, 45주차(17.3명) 대비 6.0명 증가했다. 의료계는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독감 백신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한다. 문제는 예방접종 가격이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포털에서 제공하는 비급여 ..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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