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4 콘텐츠 시대 … “전남도의원들이 달라졌어요” 현장 밀착 행보 ‘이미지 변신’ 드론 띄우고 인터뷰 영상 촬영 생생한 도정질의로 대책 촉구 “도의원들이 달라졌어요.” 전남도의회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반응이다. 자질 부족, 전문성 결여, 이해관계 밀접한 상임위원회 활동, 함량미달 예산안 심사 등으로 숱한 비판을 받았던 예년 의회 활동과는 사뭇 달라졌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소지역주의 매몰, 맹탕 질의, 실적쌓기식 청부 조례 발의 등 지양해야 할 행태가 사라진 건 아니지만 현장 밀착 행보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게 지역 정치권 분위기다. 적극적인 현장 정치 행보를 벌이는 의원들이 많아졌다는 게 대표적이다. 도정질문이 지상파 방송으로 생중계되는가 하면, 의회 상임위원회 활동까지 인터넷 생방송으로 공개되면서 도민 알권리와.. 2023. 9. 15. 광주·전남 소상공인 3명 중 1명 “연매출 2천만원도 안돼” 호남통계청, 소상공인 경제 변화상 발표…광주·전남 사업체 42만7천개 개·폐업률 줄고 개업 1~3년 내 폐업률 가장 높아…도·소매업 비율 1위 광주와 전남 소상공인 3명 중 1명은 연매출이 20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업 후 1~3년 안에 문을 닫는 소상공인이 가장 많고, 도·소매 업 종사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호남지방통계청이 7일 발표한 ‘호남·제주지역 소상공인 경제 변화상’에 담겼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을 기준으로 광주와 전남지역 소상공인 사업체수는 각각 18만2000개, 24만5000개였다. 종사자는 광주 7만2000명, 전남 8만6000명이었다. 이는 지난 2015년과 견줘 광주는 29%(4만1000개), 전남은 34.6%(6만.. 2023. 9. 8. ‘강진 승원팰리체 리버시티’ 대박 예감 승원건설그룹이 선보이는 프리미엄 명품 임대아파트 ‘강진 승원팰리체 리버시티’가 모델하우스 오픈 첫 날 지역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24일 문을 연 강진 승원팰리체 리버시티 모델하우스(강진군 강진읍 동성리 213-8)는 궂은 날씨에도 오픈 전부터 고객들의 대기행렬이 이어지는 등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강진군 최초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포함된 ‘강진 승원팰리체 리버시티’는 뛰어난 설계 능력과 품질관리 기술을 적용한 품격을 갖춘 특화설계로 차별화를 꾀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진 탐진장 신(新) 주거타운에 들어서는 단지는 전용 84㎡(구 34평), 지하 1층~지상 17층, 4개 동, 22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예정은 2025년 9월이다. 강진군 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4베이.. 2023. 8. 25. “인건비에 고용 포기…몸 부서져도 혼자 장사해야죠” 최저임금 인상에 시름 깊은 자영업자들 1만원 안넘었지만 체감도 높아…알바 시급 1만2천원에 겨우 구해 24시간 편의점·카페 등 나홀로 영업…노동계 “최저생활 보장 안돼” 고용노동부 최저임금위원회가 최근 2024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2.5% 인상한 9860원으로 결정한 가운데 광주·전남 자영업자들은 “지금도 힘든데 엎친데 덮친 격”이라며 하소연을 쏟아냈다. ‘최저임금 1만원’의 문턱을 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와 연이은 고물가로 이미 한계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시급이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광주·전남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를 이겨내려고 ‘나홀로 자영업’을 하며 버텼는데, 엔데믹이 와도 직원 한 명 못 뽑을 처지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나주시 빛가람동에서 3년째 직원 한 명도 없이.. 2023. 7. 25.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