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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4

GGM 전기차 생산시설 구축 마무리…연동 시운전 개시 내년 2월 시험생산 전기차 생산에 나선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설비구축을 끝내고 시운전에 들어갔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4일 “이날 오전 조립공장에서 전기차 연동 시운전 개시식을 열고 전기차 생산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연동 시운전은 각 설비 분야별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이 없을 시 모든 시스템을 연계한 상태에서 최종 점검하는 것으로, 시험생산 이전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앞서 지난달 19~26일 차체 공장 연동 시 운전을 마쳤으며, 27일부터 30일까지 도장공장 연동 시운전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연동 시운전이 마무리되면, 내년 2월 시험생산을 거쳐 하반기부터 전기차 양산 체제에 돌입한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전기차 생산 설비구축으로 멈춰섰던 기존 .. 2023. 12. 4.
글로벌 악재에도…광주·전남 식품 수출 대폭 늘었다 10월 5억2600만달러…주류·전복 등 전년비 두 자릿수 증가 러시아 75.7%·튀르키예 52.4% 상승…‘K-푸드’ 인기 실감 국내외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광주·전남 식품 수출이 비약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김과 전복 등 수산물을 필두로, 건강식품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수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3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전남의 일본과 중국 등 10대 수출 국가로의 수출액은 4억73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비중은 일본(26.2%), 중국(18.0%), 미국(17.8%)순으로 많았다. 특히 건강기능식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의 경우 작년보다 수출액.. 2023. 12. 4.
11월에도 金사과…"작년보다 두 배 비싸" 최대 배 81%, 단감 57.5% 비싸 주요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이달 사과를 비롯한 일부 과일 가격이 작년보다 최대 두 배 뛸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관측 11월호 과일’과 ‘농업관측 11월호 과채’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사과(후지·상품) 도매가격은 10㎏에 5만∼5만4000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79.9∼94.2% 오른 것으로, 올해 사과값이 작년의 두 배 수준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또 사과 가격은 평년 도매가격과 비교해도 87.2∼102.2% 비싼 수준이다. 평년 가격은 2018년부터 작년의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간의 평균치다. 이밖에 배(신고·상품)는 15㎏에 5만3000∼5만7000원으로 1년 전보다 68.3∼81.0% 오를 것으로 예상.. 2023. 11. 6.
농가 농업소득 감소세…청년농 육석·귀농정책 노력 필요 농경연 조사, 지난해 농업소득 평균 949만원…5년 전보다 27%↓ 작년 국내 농가 ‘고령소농’ 63.5% 달해 청장년 소농·중대농 비율 크게 줄어…“농업소득 증진 위한 대책 절실" 농가에서 연간 벌어들이는 소득 중 농업활동이 차지하는 비율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간 농업소득은 매년 7% 이상 감소한 반면, 농외소득은 2% 이상 증가했다. 우리 농촌은 적은 규모의 고령농가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청장년 농가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8~2022년 농가경제 변화실태와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들의 평균 농업소득은 949만원이었다. 이는 2018년(1292만원)보다 27% 감소한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7.4% 하.. 202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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