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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4

일본이 선진국에서 탈락하는 날 노구치 유키오 지음, 박세미 옮김 ‘아베노믹스’의 엔저 정책은 일본을 급속하게 가난하게 만들었을까? 일본이 ‘재팬 애즈 넘버원(Japan as number one)’으로 불리며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었던 시대는 이미 먼 과거가 됐다. 이제 일본은 평균임금이 OECD 중에서도 최하위권으로 떨어졌고, 국가별 풍요의 기준이 되는 1인당 GDP 순위도 계속 떨어져 몇 년 뒤면 한국에까지 밀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도쿄대를 졸업하고 일본 재무성에서 근무한 후 도쿄대 교수와 스탠포드대 객원교수를 지낸 일본경제론 전문가 노구치 유키오가 왜 일본의 경제성장이 멈추고, ‘가난의 나라’가 돼버렸는 지를 경제전문가의 시선에서 낱낱이 분석한 화제의 신작 ‘일본이 선진국에서 탈락하는 날’. 저자는 우선 일본이 가난해진 것은 아베노믹스 기간이라고 주장한다. .. 2022. 6. 24.
잇단 ‘금리인상’에 광주·전남 1분기 가계대출 8년 만에 감소세 올해 1월 국내 기준금리가 코로나19 직전 수준으로 오르면서 광주·전남 1분기 신규 가계대출이 8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지역 중소기업들은 코로나19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시설 투자를 크게 늘리며 2조3000억원 가량을 신규 대출했다.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예금취급기관 신규 가계대출 금액은 지난 연말보다 광주 1573억원·전남 4863억원 등 6436억원이 감소했다. 광주·전남 신규 가계대출이 줄어든 건 지난 2014년 1분기(-2474억원)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지역별로 나눠보면 광주는 지난 2020년 1분기(-416억원), 전남은 2019년 1분기(-3583억원) 각각 신규 가계대출이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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