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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4

尹 “K-반도체 산업에 26조 투입” 경제이슈점검회의 주재…17조 규모 금융지원 프로그램 신설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서 반도체 산업에 26조원 규모를 지원하는 반도체산업종합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우선 17조원 규모의 반도체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설비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금융·인프라·R&D는 물론, 중소·중견기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20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방안을 공개했다.윤 대통령은 “먼저 산업은행에 17조원 규모의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기업들이 공장 신축, 라인 증설과 같은 설비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다 보니 유동성 문제가 .. 2024. 5. 25.
가정의 달 “NO” … 5월은 “가난의 달” 고물가에 연이은 기념일 시민 부담 커져…3인 한끼 식비 20만원 ‘훌쩍’지난달 외식물가 상승률 전년비 3%↑…건강기능식품 등 상승률도 급증“매년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 평범한 직장인에게는 연이은 기념일로 지출 부담이 커져 ‘가난의 달’로 느껴지기도 합니다.”자영업자 박재현(41·화정동)씨는 최근 5월 한 달 동안은 불필요한 지출을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당장 지난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내, 두 자녀와 광주의 한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아 식비로 20여만 원을 지출했는데, 최근 수입은 줄어든 반면 어린이날 지출과 다가오는 어버이날과 결혼기념일 등 큰 지출이 예상되는 기념일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박씨는 “매년 5월만 되면 가정의 달이라며 주말에는 가족 여행 일정을 잡고, 부모님을 비롯한 형제자매 .. 2024. 5. 7.
싸늘하게 식은 이차전지…포스코·에코프로 시총 20조 증발 최근 한달새…테슬라 전기차 판매 부진 등 악재에 주가 하락 ‘반도체의 봄’ 삼성·SK그룹 72조원·17조원 늘어 희비 교차 이차전지 업황이 악화하면서 국내 증시의 이차전지 대표주자인 포스코그룹과 에코프로그룹 시가총액이 한 달 새 20조원 이상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총감소와 업횡 악화 등으로 이차전지를 향한 지역 ‘개미’들의 관심도 감소했다. 7일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포스코그룹 계열 상장사 6곳의 합산 시가총액은 72조1929억원으로, 지난달 4일 84조2343억원에 비해 12조414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에코프로그룹 시총은 지난달 56조6502억원에서 48조4839억원으로 급감했다. 이 기간 두 그룹의 시가총액 감소액은 20조2077억원에 달한다. 전기차 업계에 악재가 잇따르면서.. 2024. 4. 8.
밸류업이 달군 증시…광주·전남 주식거래 활발 지난달 주식거래대금 9조 5971억원…전월 대비 1조 3470억·16.3%↑ AI·반도체주 중심 매수세 이어져…간암 치료제 개발 HLB 관심 집중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지원방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달 지역 주식 투자자들의 투자가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등 주식 시장 전반에서 전월보다 매수·매도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4일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4년 3월 광주·전남 지역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투자자들의 주식 거래대금은 9조 5971억원으로 전월(8조 2501억원) 대비 1조 3470억원(16.3%) 늘었다. 코스피 매도거래대금 역시 전월(2조 1089억원)보다 3403억원(16.17%) 올라 2조 444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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