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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3

“회케이크로 대박…독특한 제품 계속 만들 것” 순천 싱싱수산 진성기 대표와 딸 진선희씨 SNS에 올린 영상 175만뷰…전국에서 주문 쇄도 “고민 끝 ‘차별화’로 승부 지역 업체 불리함 이겨내” 케이크 가게 창업을 준비하던 딸과 횟집을 운영하는 아버지가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케이크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순천 싱싱수산(순천시 중앙초등아랫길 5)은 최근 회를 케이크 모양으로 쌓아 올린 ‘회케이크’를 숏폼 영상으로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게시했고 해당 영상이 175만 뷰를 기록하며 ‘대박’을 쳤다. 회와 케이크의 만남. 조금은 낯설기도 한 이 조합은 10년차 카페 점장 진선희(27)씨의 고민에서 탄생했다. “원래 요즘 유행인 레터링 케이크를 창업하려고 했어요. 부모님께서 시식해보시더니 어른들이 이런 느끼한 케이크를 어떻게 먹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때 .. 2024. 3. 25.
지갑 없는 사회…‘OO페이’로 산다 지난해 간편결제 하루 2735만건·8800억원 달해…매해 10%대↑ 카카오페이 등 전자금융업 50%…휴대폰·금융회사 각 25% 차지 지난해 국내에서 삼성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 사용액이 하루 평균 약 9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2023년말 기준 간편결제 서비스 조사대상 57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는 하루 평균 2735만건 이용됐고, 8755억원 상당의 금액이 거래됐다. 이는 전년(2412만건·7614억원)보다 이용 건수 및 금액이 각각 13.4%, 15% 상승한 수치로, 지난 2015년 3월 온라인 결제 시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제도가 폐지되면서 간단한 비밀번호 및 생.. 2024. 3. 19.
참외 너마저…과채류 값 또 오른다 적은 일조량·병해에 출하량 감소…평년보다 딸기 33%·참외 21% 올라 전년 동월보다 대파 50%·배추 37% 상승…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늘어 3월에도 과일·채소 등 과채류가 높은 가격대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높은 가격을 유지해온 사과·배 등 과일류는 물론 이들의 대체품으로 꼽히는 딸기와 참외 등도 전년 보다 비쌀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는 ‘농업관측 2024년 3월호’ 보고서를 통해 토마토·딸기·참외 등 수요가 높은 과채류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토마토(5㎏)와 대추방울토마토(3㎏) 도매가격은 각각 2만3000원과 2만4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43.9%, 11.2% 오른, 비교.. 2024. 3. 11.
광주·전남 2월 물가 3%대 중반…과일값 40%대 폭등 안정세 기대 깨고 각각 3.4%·3.5% 상승…배 121%·사과 66%↑ 과일 지수 33년만에 최대 상승…정부 할인지원·수입 확대 등 추진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따라 하락세를 보이던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달 만에 다시 3% 중반까지 치솟았다. 특히 과일류가 33년 만에 40%가 넘는 역대 최대 폭 상승률을 보이며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에 정부가 추가 지원금을 통한 지원책을 발표했지만, 물가 잡기에 성공할 지는 미지수다. 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각각 114.10과 114.58로 전년 동월 대비 3.4%, 3.5% 상승했다. 광주·전남지역의 소비..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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