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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일기자(정치 라운지)370

광주시 2단계 연장·집합금지 완화 배경 … 방역·경제 두 토끼 잡기 감염경로 미확인 많아 추석 대이동 앞두고 1단계 완화 부담 유흥주점 등 고위험 지정 시설 14종 중 13종 조건부 영업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7일까지 연장하고 집합금지 일부 업종에 대해 완화 조치를 취한 것은 방역은 그대로 유지하되, 경제활동은 장려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로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임과 행사는 계속해서 금지하면서 제한적 영업 완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1개월여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자영업자 등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 결정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일주일 연장 배경=최근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도 광주시가 사회적.. 2020. 9. 21.
집합제한 대상에 제과점·실외골프연습장 등 포함 광주시는 오는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준3단계 연장 조치에 들어가면서 집합금지 업종과 집합제한 대상 업종 등을 일부 변경했다. 집합금지 대상 업종에는 기원(碁院)이 새롭게 포함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집단 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반면, 그동안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PC게임방과 게임장·오락실은 집합금지 업종에서 집합 제한 대상으로 변경돼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준3단계 연장 기간동안 직업훈련기관과 제과점(프랜차이즈 포함), 아이스크림·빙수 전문점 등을 포함한 휴게음식점, 실외 골프연습장 등 6개 업종이 집합 제한 대상에 새롭게 추가됐다. 집합 제한 대상 업종은 전자출입명부 작성, 사람 간 일정간격 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 적용된다. 이처럼 준3단계 방역조.. 2020. 9. 10.
“군공항 이전 없이 민간공항 이전 안된다” “광주공항 조건 없는 이전 약속 실행하라” 광주시의회·전남도의회 뜨거운 공방 오는 2021년 광주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이전을 앞두고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에서 공방이 시작됐다. 군 공항 이전 논의는 진전되지 않는 상황에서 민간공항만 무안공항으로 이전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광주시의회에서 제기되면서 전남도의회가 반격에 나섰다. 전남도의회 나광국(무안2·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과 민간공항 이전을 결부시켜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최근 광주시 일각에서 광주 민간공항과 군 공항 이전을 패키지로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며 “무안공항과 광주 민간공항의 이전·통합 문제는 국가 정책으로 결정된 사안일 뿐 군 .. 2020. 9. 9.
코로나 확진자 한 명 비용 5000여만원 든다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직접 비용이 1인당 5000여만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입되는 인력도 한 명당 457명으로, 행정력 소비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광주에서 발생한 확진자 관련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확진자 한 명당 직접 비용만 평균 4781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광주시민 1인당 연간 소득 1986만8000원의 2배가 훨씬 넘는 금액이다. 확진자 1인당 발생 비용 산출 근거는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 1명 당 평균 접촉자가 262명인 점을 토대로 한 것이다. 접촉자에 대해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해야함에 따라 1인당 최소 검사비용 7만원을 적용할 경우 확진자 1명에 따른 접촉자 262명의 진단검사 비용은 모두 1834만원이 소요된다. 광주..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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