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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일기자(정치 라운지)370

여야 “5·18 법안 제정” 한 목소리…호남 구애 경쟁 여야가 5·18 역사왜곡처벌법 등 ‘5·18관련 법안’ 제정에 한 목소리를 내며 호남 구애 경쟁에 돌입했다. 김종인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의 ‘무릎 사과’와 당 지도부의 5월 단체 만남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지난 24일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아 광폭행보를 보였다. 이 대표의 이날 광주 방문은 오는 27일 열리는 국민의힘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비롯한 최근 국민의힘의 호남 구애와 ‘서진(西進) 정책’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당 대표 취임 이후 24일 광주를 처음 방문한 이 대표는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5월 관련 단체, 이용섭 광주시장, 종교·노동 단체,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들을 연쇄적으로 만나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 .. 2020. 10. 26.
광주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본다 ‘전국 최초’ 융합돌봄 지원센터 설치…24시간 행동치료·돌봄 병행 이용섭 시장 “민간공항 이전 시민 여론조사 그대로 추진”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 지원센터’를 설치해 공적인 영역에서 중증 발달장애인을 돌보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0일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열린 조석호 의원의 장애인 정책과 관련한 시정 질문에 답변하면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6월 3일 광주에서 발생한 발달장애인 모자 사망 사건을 계기로 지역 공동체와 함께 해법을 모색하려고 광주 발달장애인 부모연대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해왔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광주발달장애인 부모연대로부터 6가지 지원정책을 제안받고 태스크포팀을 꾸려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 지원센터 운영’ 등 5대.. 2020. 10. 21.
전환점 맞은 행정통합 광주시·전남도 논의 급물살 타나 이용섭 시장 “김영록 지사와 큰 틀 합의 중요” ‘2단계 공론화 절차’ 수용, 지지부진 했던 논의 ‘물꼬’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도의회에서 밝힌 2단계 논의 절차를 사실상 이용섭 광주시장이 받아들이면서 앞으로 시·도 간 통합 방식이나 시기 등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9일 송형일 광주시의원의 시·도 통합 관련 시정질문 답변에서 또다시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통합 논의는 양 시도 간 긴밀한 협력의 틀 속에서 자유롭고 폭넓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균형발전과 광주·전남 경쟁력 제고, 글로벌 선도도시로 발전을 위한 담대한 전략, 불필요한 경쟁과 중복투자 해소.. 2020. 10. 20.
송갑석·김승남 위원장이 본 ‘국토 불균형 광주·전남의 위기’ ◇ 공통질문 1 광주·전남의 비전을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영남권에 이어 충청권에도 뒤지면서 광주·전남의 경쟁력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국토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한 대책은 없나. 2 공공기관, 연구기관, 민간기업 등을 인구감소 및 소멸지역 중심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3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국책사업 낙후지역 우선 실시, 국가기반시설 전수조사 후 미 흡지역 우선 배정 등을 통한 불균형의 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4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 상생협력위원회를 명실상부하게 운영해 광주·전남 현안 및 미래 사업을 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 정부에 가장 먼저 건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가균형발전대책이 있다면 무엇인가. 6 끝으로 지역민에.. 202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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