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권일기자(정치 라운지)370 마륵동 탄약고 이전 본격화…광주 군공항 이전 변수 되나 광주 서구 마륵동 공군 탄약고 이전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난항을 겪고 있는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에 변수가 될 지 주목된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양향자(광주 서구을) 의원실에 따르면 국방부가 지난달 광주서구 마륵동 탄약고 이전을 위해 이전 예정지에 대한 연약지반 개선공사를 시작했다. 탄약고 이전 예정 부지인 서구 서창동과 광산구 신촌동 등이며, 연약지반 개선공사는 오는 2023년 2월께 완료될 예정이다. 국방부 국방시설본부 전라제주시설단은 지난 2일 탄약고 이전 사업과 관련한 공사를 시작한다는 공고를 냈으며,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건축물 68동과 부대시설에 대해 공사가 진행된다. 국방부가 추진중인 ‘광주기지 영외 탄약고 이전 사업’(이하 군 탄약고 이전 사업)은 광주시 상무신도시 도로 확장에 .. 2020. 12. 16. 광주시 “광주FC 강도 높은 혁신·쇄신” 약속 다음주 재창단 수준 혁신안 발표 “대표·단장·감독도 조속 선임” 광주시가 최근 임직원 횡령 의혹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시민프로축구단 광주FC를 쇄신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시는 9일 대변인 명의의 담화문을 내고 “광주FC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구단인 만큼 강도 높은 혁신과 쇄신을 통해 시민구단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서 “선수들의 의견 수렴, 전문가들의 폭넓은 조언 등을 경청해 다음 주 중에 재창단 수준의 혁신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표, 단장, 감독도 역량을 갖춘 분들로 조속히 선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광주FC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감독과 선수단이 똘똘 뭉쳐 지난해 1부 리그 승격과 더불어 올 시즌에는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 2020. 12. 9. 광주 군공항 이전 새국면 맞았다 답보상태였던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과 관련해 국토부·국방부·광주시·전남도 4자 실무 협의체가 조만간 가동된다. 국책사업임에도 수수방관했던 정부가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에 참여하면서 이전 기초단체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과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개정에 탄력이 붙는 등 사업 추진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1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용섭 광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공개했다.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관련 4자 실무 협의체 가동과 관련해 전남도 관계자는 “금일 합의문 발표 이전부터 국방부, 국토부, 광주시, 전남도 4자 간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었다”며 “조만간 협의체 명칭과 협의체.. 2020. 12. 2. 광주시 빚 사상 첫 1조원 돌파…재정 ‘빨간불’ 시의회, 추경안 심사서 지적 시, 코로나 여파 일시적 현상 예산집행 선택과 집중 필요 광주시의 채무 규모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여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시는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 지원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채무비율은 전년보다 감소했다는 입장이다. 25일 광주시의회의 제3차 추경안 검토보고서를 보면 시의 현재 채무는 9591억원이다. 이번 추경에 제출된 재난관리기금 조성을 위한 500억원 공모 공채를 포함하면 전체 채무는 1조591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내년에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비 마련을 위해 1800억원의 공모 공채를 추가 발행할 예정이어서 채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매년 지방채 발행이 증가하면서 2025년에는 채무 규모가 1조200.. 2020. 11. 26. 이전 1 ··· 72 73 74 75 76 77 78 ··· 9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