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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일기자(정치 라운지)370

광주에서 첫아이 낳으면 580만원 준다 광주시가 내년부터 출산·육아 수당을 대폭 확대하는 예산안을 광주시의회에 제출하면서 시의회 예산 심의가 주목된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 예산안에 출산 축하금 104억원, 육아수당 384억원 등 모두 488억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광주시는 3개월 이상 광주에서 거주한 가구에 첫째 아이 100만원, 둘째 150만원, 셋째 이상에 200만원의 출산 축하금을 주기로 했다. 2년간 매월 20만원, 총 480만원의 육아 수당도 지급한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수당을 제외하고도, 광주에서 내년부터 아이를 출산하면 첫째의 경우 출산 축하금 100만원, 2년간 육아 수당 480만원을 합쳐 모두 580만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기존에 광주시가 지급한 금액은 첫째 10만원, 둘째 20만원, 셋째.. 2020. 11. 12.
광주 증심사 내년부터 수돗물 쓴다 지금까지 수돗물을 사용하지 못했던 자연마을에 올해부터 수돗물이 공급된다. 광주시는 1920년 제1수원지 건설로 시작된 광주 상수도가 100년 되는 올해, 최근 도시근교 자연마을 310개소에 100% 수돗물 공급 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자연 수압으로 수돗물 공급이 불가능해 급수 구역에서 제외됐던 무등산 자락 8개소 자연마을에도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설계 용역을 추진중이다. 광주의 최대 사찰이면서도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계곡수를 식수로 사용했던 증심사에도 내년 초부터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된다. 더불어 광주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유수율 90%를 달성했다. 유수율이란 수돗물 생산량 대비 요금화된 수량을 비율로 나타낸 것으로, 상수도 누수량을 판단하는 주요 척도이다. 그동안 .. 2020. 11. 9.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부사장 등 증인 채택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방만 운영·채용 과정 따질 것” 광주시의회가 ‘방만 운영’의 책임을 묻겠다며 사직한 배정찬 전 광주그린카진흥원 원장을 행정사무 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5일 오전 그린카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배 전 원장에게 증인 출석을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이어 오후에는 광주그린카진흥원이 1대 주주로 참여해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을 짓는 합작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박광태 대표와 현대자동차 출신 박광식 부사장 증인 채택 건을 의결했다. 또 박 대표와 박 부사장에게는 최근 배 전 원장의 후임으로 현대차 출신인 김덕모(68) 신임 원장을 채용한 배경, GGM의 지역업체 홀대 문제 등을 따질 계획이다. 증인 출석 요구를 받으면 3일 이내 출석 여부를 답.. 2020. 11. 6.
오늘 광주 찾는 정세균 총리, 5·18묘지 참배 등 광폭 행보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식 참석 시·도지사, 시·도교육감 환담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광주를 찾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광주 서구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열리는 ‘제91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항일운동의 의미를 되새긴다. 정 총리가 정부를 대표해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대권 행보 기지개를 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 총리는 코로나19 대응 등의 바쁜 일정에도 이날 정부 기념식 참석과 함께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시·도지사와 환담 등 광폭행보를 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잠룡으로 꼽히는 정 총리가 최근 민생·경제투어에 나서고, 국회 내 정 총리의 측근 그룹이 활동을 본격화하는 등 외연 확장에 나서면서 정치권 안팎에서는 차기 대권을 염두..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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