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권일기자(정치 라운지)370

이용섭 시장, 김영록 지사가 본 ‘국토 불균형 광주·전남의 위기’ [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인터뷰] “지자체 자립 규모·기반 구축 없인 경제낙후도 인구소멸도 극복 못해” “균특법으로 불균형 해소 어려워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 시급” ◇ 공통질문 1 광주·전남의 비전을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영남권에 이어 충청권에도 뒤지면서 광주·전남의 경쟁력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국토불균형을 시정하기위한 대책은 없나. 2 공공기관, 연구기관, 민간기업 등을 인구감소 및 소멸지역 중심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3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국책사업 낙후지역 우선 실시, 국가기반시설 전수조사 후 미흡지역 우선 배정 등을 통한 불균형의 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4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 상생협력위원회를 명실상부하.. 2020. 10. 15.
뿌리깊은 차별·불균형 … 정치력 키워 바로잡자 지역 정치권 힘 모아야 광주·전남이 더 이상 낙후되지 않고, 그동안의 지역 간 불균형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지역 정치권의 분발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의 각종 정책 수립과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예산 지원은 정치적인 변수가 크게 작용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광주·전남은 과거 군부독재 시절과 보수정권에서 각종 국가 정책과 예산 등에서 소외와 차별을 받아왔다. 80년 5·18 민주화운동을 기점으로, 사실상 군부독재와 보수정권에 반대하는 야당 지지 기반이 되면서 차별은 더욱 심화됐다. 이 때문에 도로 뿐만 아니라 철도, 항만 등의 사회간접자본시설(SOC)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뒤떨어지는 등 지역간 불균형 격차는 커졌다. 호남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에 비해 26년이나 늦게.. 2020. 10. 13.
국민의힘 “당내 역사왜곡 특위 만들고 5·18언 망언 의원 제명” 호남 끌어안기에 나서는 등 ‘서진(西進) 전략’에 힘을 쏟고 있는 국민의힘이 호남 민심에 진정성을 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 ‘발목’을 잡아 자동 폐기됐던 ‘5·18 관련 3법’ 처리에 이번 21대 국회에서는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이들의 약속 이행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5월 단체들은 국민의힘이 관련 법안 처리를 정치적 수단이 아닌 진정성 있게 처리해달라고 주문했다. 6일 광주를 찾은 국민의힘 의원들과 5·18 3단체의 ‘광주 만남’은 5월 관련 법안에 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공감대를 끌어냈고, 지역민들과 다양한 목소리를 주고 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간담회는 앞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광주를 방문했을 당.. 2020. 10. 7.
“행정통합도 2차 공공기관 이전도 광주시·전남도 상생 노력이 먼저” 이용섭 시장·광주 국회의원 만남 국비확보·군공항 이전 등 논의 구간 경계조정 방법론 놓고 이견 추석 연휴인 지난 3일 이용섭 광주시장과 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광주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동은 이 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모두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해 공감하고 협의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다만, 일부 현안에 대해서는 이견이 나오면서, 현안 해결까지는 상당한 협의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날 이 시장과 광주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은 5가지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과 자치구간 경계조정,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2021년도 주요 현안 사업 국비확보, 민간공항 통합 및 군공항 이전 문제 등이다.. 2020. 10. 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