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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일기자(정치 라운지)370

600㎜ 물폭탄에 산 무너지고 둑 터지고…사망·실종 11명 지난 6일부터 연사흘간 600㎜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우로 광주·전남에 ‘역대급 수해’가 발생했다. 폭우에서 비롯된 산사태, 하천 범람 등으로 10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고, 30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7000㏊(2000만평 이상)에 이르는 경작지가 침수 또는 유실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당국의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면 피해는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 북구에 최고 533㎜…사망 1명에 이재민 400여명=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자정부터 9일 오후 4시까지 사흘간 누적 강우량은 평균 460㎜였다. 이 기간 광주 북구에는 최고 533.4㎜의 물폭탄이 쏟아졌고, 동구(조선대) 482.5㎜, 서구 458.5㎜, 남구 455㎜, 광산 426㎜를 기록했다. 남구 노대동은.. 2020. 8. 10.
광주 송정역 주차빌딩 이르면 연말 착공 광주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과 연계되면서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광주 송정역 주차빌딩이 이르면 올해 말 착공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는 광주 송정역 주차빌딩 신축사업 설계 계획이 완료돼 광산구에 인허가절차를 밟고 있어 이르면 올해 12월께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6일 밝혔다. 송정역 주차빌딩 신축은 총 370억원 예산으로 현재 1주차장 부지 1만1963㎡에 7층 1600면(연면적 4만2천500㎡) 규모로 추진된다. 오는 9월 인허가 완료, 12월 착공 등 일정 차질이 없으면 2022년 4월께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정역은 이용객은 꾸준히 늘어 하루 최대 3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차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주차공간 추가 마련이 꾸준히 추진됐지만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 2020. 8. 9.
광주시 ‘청년창업 카페’ 운영…원스톱 상담 창구 등 “예비 창업가 도전 응원” 광주시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 예비창업가가 쉽게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창작 거점 공간인 ‘청년창업(start-up) 카페’를 지난 1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년창업 카페는 지난해 3월 개소해 인기를 끌고 있는 ‘토닥토닥 청년일자리 잡(job) 카페’를 확장하고, 창업지원 공간까지 추가 마련했다. 창업카페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창작공간, 스튜디오, 유튜브 크리에이터실, 홍보·전시공간, 파우더룸을 비롯해 창업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카페형 미팅룸 등으로 구성했고,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다양한 정보제공,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등이 .. 2020. 8. 7.
광주시, 코로나 예방 범시민 캠페인 나선다 광주시가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대대적인 범시민 캠페인에 나선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전환했지만, 자칫 방심할 경우 재확산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것이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이날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캠페인에 들어갔다. 캠페인은 시민사회 단체와 자생 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4000여명이 참여해 광주시내 주요 교차로와 다중 이용시설 등 320여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첫 날인 이날 오전에는 이용섭 시장이 자원봉사자 등 70여명과 함께 서구 광천사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매주 월요일 출근 시간에 광주 전 지역에서..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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