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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일기자(정치 라운지)370

광주 시민 자발적 참여가 코로나19 대확산 막았다 코로나19 2차 유행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던 광주가 뚜렷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과 다중이용시설·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 등 강력한 선제적 대응, 그리고 시민들의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으로 이뤄낸 성과로 평가했다. 이용섭 광주시장도 “생업과 일상생활 제약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 참여가 코로나 19의 폭발적 대확산을 빠른 시간 내에 막을 수 있었다”면서 그 공을 시민들에게 돌렸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3일 광주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6개월간 지역 확진자는 206명이다. 이 가운데 2차 유행이 시작된 6월 27일 이후 확진자는 174명이다. 7월 1일 하루에만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팬더믹 우려까지 나왔다. 다행히 지난달 24일부.. 2020. 8. 4.
광주 온 박주민 “헌재, 광주 이전해야” 민주당 대표 경선 지지호소…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 제안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한 박주민 후보는 3일 광주를 찾아 “새로운 시대, 전환의 시대에 적합한 인물이 당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적 기반이 없어 지역갈등이나 구분이 없고, 새로운 사회로의 전환 시기에 긴 호흡으로 국민과 대화하면서 고민해야 하는 만큼 제가 더 적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이낙연 후보는 좋은 분이긴 하지만, 당 대표가 해야 할 역할은 긴호흡이다”고 당권과 대권 분리를 강조했다. 박 후보는 “당 대표는 당을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끌고가면서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당 대표가 대권 후보가 되면 호흡이 짧게 갈 수 밖에.. 2020. 8. 3.
실내외 행사 가능…공연장·경로당 문연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던 광주시가 3일부터 1단계로 완화한다.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꼽혔던 광주에서 지난 6월 27일 광륵사와 금양오피스텔발 지역 감염이 확산되자 광주시는 곧바로 지난달 2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하지만 광주사랑교회, 일곡중앙교회, 광주고시학원, 배드민턴 동호회로 이어지는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해 확산했고, 광주시는 각종 행정조치와 방역 등을 강화하면서 코로나19 2차 대확산을 막는데 주력했다. 시민들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철저하게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최근 일주일 사이 지역감염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역 감염원을 파악하고 통제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 2020. 8. 3.
‘6600개의 눈’ 광주시민 안전 지킨다 2013년 광역 단위센터 최초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 사건·사고 3696건 예방…코로나19 역학조사 더 빛 발해 광주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3년 광역 단위로는 처음 문을 열었다. 방범, 어린이 보호, 차량번호 인식 등 목적에 따라 설치된 6593대의 CCTV를 관제원 89명이 하루 24시간 빈틈없이 모니터링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로는 역학조사에도 활용되는 등 더 빛을 내고 있다. 확진자가 다녀간 공원, 병원, 아파트 등 CCTV 영상 분석이 필요한 곳에서 밀접 접촉자를 찾아내고 동선을 파악했다. 물론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도 탁월한 기능을 발휘한다. 지난달 26일 새.. 202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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