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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기자950

지산주택조합, 사기분양 알고도 방치했다 광주동부경찰, 업무대행사 다중계약사기 방관 조합장 영장 신청 조합장 사의 표명·담보 대출 상환 어려워 조합 운영 파행 불가피 광주시 동구 지산주택조합 조합장이 올해 불거진 조합 업무대행사의 사기분양 사실을 지난해부터 알고도 방치했었던 것〈광주일보 6월 29일 7면〉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당장, 조합원 대출 상환이 임박한 상황에서 조합 책임자 및 조합에 대한 불신이 제기되면서 조합 운영에도 파행이 예고되고 있다. 경찰은 또 해당 조합장 보유 아파트가 업무대행사를 통해 비싸게 처분한 혐의를 잡고 대가성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중복 분양 알고도 방치해 피해 키워”=광주동부경찰은 23일 업무대행사의 다중계약 사기를 파악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피해를 키운 혐의 등으로 지산주택조합 조합장 .. 2020. 7. 24.
코로나19에 사라지는 ‘작은 영화관’ ‘코로나19’ 때문에 전남지역 작은영화관들이 줄줄이 폐쇄됐다. 위탁운영을 맡았던 법인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폐업하면서 지역민들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했던 시골 영화관들이 문을 닫고 있는 것이다. 21일 장흥군 등에 따르면 장흥 정남진시네마가 지난달 30일 위탁 운영업체인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의 ‘위탁 포기’ 결정으로 폐쇄됐다. 정남진시네마는 지난 2014년 전남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어 5년 만인 지난해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했었다. 5년 간 상영한 영화만 634편에 이른다. 장흥군 인구(6월 말 기준)가 3만 8071명에 65세 이상 인구가 1만2829명인 것을 감안하면 지역민들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았지만 경영난을 버텨내지 못했다. 해당 업체는 지난 2018년 10월.. 2020. 7. 22.
광주 동구, ACC 주변 건축물 높이 12층 이하 제한 경관 가이드라인 제시 광주시 동구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주변 고층 건축물 높이 제한을 42m 이하로 결정했다. 21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ACC 주변 고층건축물 건축 시 무등산 조망권을 보장하고 문화전당 경관 훼손을 막고자 ‘ACC 중점경관관리구역’ 건축물 높이를 낮추는 경관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광주시는 ACC주변 자연경관 즉 무등산의 연속적인 시각통로를 확보하고 주변 상업·문화시설과의 조화를 이룬 경관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ACC 중점경관관리구역’을 지정·고시했다. 이에 맞춰 최근 개최된 동구건축위원회에서는 ACC 중점경관관리구역에 위치한 서석동 오피스텔 건축계획을 4차례 심의한 결과, 도로변에서 13m 경관지구 내 건축물 높이를 42m이하 12층으로 결정했다. A.. 2020. 7. 21.
코로나19 비상속 노동계 집회 강행 ‘논란’ 민주노총·금속노조 광주고용노동청 앞 집회 절박한 노동자 현실 알리기 노동계 방역 협조 절실 지적도 민주노총과 전국금속노조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도,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집회를 강행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에서 잇따르고 있는 산업재해와 ‘코로나19’ 위기에 노출된 광주·전남 노동자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기 위한 취지를 이해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다소 잠잠했던 지역감염 사례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방역당국에 대한 노동계의 협조가 절실하다는 지적도 거세다. ◇이런 상황에 꼼수(?)까지 부리며 모여야하나=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20일 오후 4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각각 ‘노동자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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