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호기자950 광주 도심 흉물 방치 건축물 어찌 할 건가 옛 적십자 병원 매입 계기 장기방치 건물 관심 도시미관 해치고 범죄 소굴 우려…정비 방안 찾아야 오랜 기간 도심 흉물로 방치됐던 ‘옛 적십자병원’의 매각 을 계기로 광주 도심 곳곳에 방치되고 있는 건물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장기 방치 건축물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범죄와 사고유발 위험을 높여 지역 활력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정비방안을 적극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가 파악하고 있는 장기방치 건축물은 모두 6곳(동구 1곳, 서구 2곳, 남구 2곳, 광산구 1곳)이다. 이 가운데 남구 옛 서진병원 건물은 무려 25년 간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되고 있다.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당시 건물주가 의대 유치를 위해 건축하다가.. 2020. 7. 29. “후손에 온전한 평화를”…광주서 종전선언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7주년을 맞아 광주·전남에서 한반도 평화와 종전선언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달았다. 광주지역 83개 단체가 참여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광주비상시국회의’는 27일 5·18민주광장에서 ‘정전협정 67주년 7·27 광주시민 종전선언식’을 가졌다. ‘한반도평화실현을 위한 광주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종전선언식을 가진 뒤, “휴전은 평화가 아니다. 평화협정으로 평화체제를 만들어야 진짜 평화다”고 강조하며 종전선언문을 채택했다. 광주비상시국회의는 지역의 83개 단체가 참여해 개성공단 연락사무소 폭파로 조성된 남북관계 긴장과 한반도 정세 극복 등 민간분야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임시로 구성된 기구이다. 광주비상시국국회의는 이날 지역의 205개 단체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980년 5월.. 2020. 7. 28. 층간소음에 화나…랜덤채팅으로 화풀이 여성 가장해 윗집 주소지 올려 남성 방문케한 20대 입건 층간소음을 참지못해 랜덤채팅 어플을 이용해 모방범죄를 저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광주북부경찰은 27일 채팅어플에 윗집 주소를 올려 불특정 남성들의 방문을 유도한 혐의(주거침입 미수 간접정범)로 박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9일 새벽 익명의 채팅어플에서 여성을 가장해 “나를 만나려면 찾아오라”며 층간소음을 일으킨 자신의 윗집 주소지를 올려 남성 3명을 유인, 초인종을 누르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박씨는 랜덤채팅 단체방에서 5명의 남성에게 이러한 메시지를 보냈고, 이들에게 잠금장치가 된 1층 출입문의 비밀번호도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5명 중 3명의 남성이 새벽 1시·새벽 4시·오전11시께 .. 2020. 7. 28. 광주시, 민간 매각 위기 옛 적십자병원 매입 민간에 매각될 위기에 놓였던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제 11호인 ‘광주적십자병원’을 광주시가 매입한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적십자병원의 소유자인 학교법인 서남학원 청산인측과 88억 4945만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지난달 26일 체결했다. 지난 6월 26일 광주시는 서남학원측에 계약금으로 10억원을 지급하고 계약서를 작성했다. 광주시와 서남학원측 청산인 측은 교육부의 적십자병원 청산 허가기간이 올해 7월에 만료됨에 따라 재허가를 받기 전에 적십자 병원을 처분하는 것에 동의했다. 그동안 적십자병원은 지난 1월·5월 2차례 유찰돼 광주시가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광주시는 7월 안에 잔금 77억여원을 치룬 뒤 광주시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한다. 적십자병원내에 보관중인 1980년.. 2020. 7. 27. 이전 1 ··· 212 213 214 215 216 217 218 ··· 23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