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호기자950 노래방 업주들 광주시 방문...집합금지 해제·손실 보상 요구 광주지역 노래밥 업주들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광주시의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조치에 항의하고 나섰다. 대한노래연습장업협회중앙회 광주지회와 광주노래업협동조합 노래방 업주 등 160여명은 16일 오후 광주시를 찾아 고위험시설 제외 등 손실 보상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생존권이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정부의 재난지원금 외에 한달 넘게 영업을 못하고 있는 영업손실을 보전해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상무지구 유흥주점업소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달 17일부터 휴업에 들어갔다”면서 “광주시가 노래방을 고위험시설로 분류하면서 한달 넘게 영업을 못하고 있는데도, 관련 보상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또 “노래방을 고위험시설에서 제외하고 추후 노래연습장에서 확진자가 발생.. 2020. 9. 17. 추석연휴 가족여행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오래 전 예약 했는데” … 코로나 재확산에 취소 여부 고민 추석 연휴 유명 콘도·호텔 등 평균 예약률 90% 넘어 제주 여행객 19만명 육박 … 여행사 등에 문의전화 쇄도 추석 연휴 때 가족 동반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7개월 전부터 계획했는데, 취소를 해야 할 지 그대로 가야할 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한씨는 “예약 당시만 해도 코로나가 잦아들 것 같아 미리 호텔·렌터카 등을 예약했는데, 최근 정부의 추석 이동 자제 권고와 코로나 확산세 등을 고려하면 편치 않지만 취소 수수료 등을 감수해야 해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5일 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때 여행을 계획한 지역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오래전부터 예약을 해놓은 상태지만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권하고 있는데다, 시·군 지방자.. 2020. 9. 16. 택배노동자들 추석연휴 물량 폭증·과로사 대책 마련 촉구 광주지역 택배·물류운송 배달 노동자들이 추석연휴 물량 폭증으로 인한 과로사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14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전국 동시 기자회견을 갖고 “택배사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0일 국토교통부의 2차 권고안을 즉각 이행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확인된 것만 7명의 택배 노동자가 과로로 숨졌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격상과 추석이 겹쳐 50%이상의 물량증가를 앞두고 노동자들은 불안과 공포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소한의 노동자 보호조치인 정부 권고안에는 ▲분류작업 인력 한시적 충원 ▲휴게시설 확충 ▲지연배송 사유로 택배기사에게 불이익 금지 ▲권고안에 대한 이행 점검과 택배 사 서비스 평가 반영 등의 내용이 담겨있지만 추석 물.. 2020. 9. 15. 관심 끌려고 수재민 비하했다니… “관심을 받고 싶었습니다.” 집중호우로 목숨을 잃고 생활터전을 빼앗긴 피해자들을 ‘홍어’, ‘오뎅탕’ 등으로 비하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20대와 40대 남성이 경찰에 밝힌 이유다. 기본적 윤리의식마저 팽개치고 피해자들의 가슴을 후벼판 행위를 저지른 게 고작 인터넷 사이트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싶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들에 대한 처벌 수위가 지나치게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은 피해자를 홍어, 오뎅 등에 비유한 것만으로는 구체적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명예훼손)을 적용하지 않았다. 정보통신망법은 형법상 모욕죄에 견줘 처벌 수위가 높다. 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4일 일베저장소 등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집중호우 피해자와 유가족 등.. 2020. 9. 15. 이전 1 ··· 200 201 202 203 204 205 206 ··· 23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