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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기자950

피말렸던 자영업자 ‘숨통’…노래방 등 “왜 우리만 금지” 반발 광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 반응 보니 광주시가 14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을 내놓으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상당수 자영업자들은 “다소 숨통이 트였다”며 안도감을 표하면서 반겼고 시민들 일상도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흘러나오지만, 일각에서는 ‘현실성 없는 안하느니만 못한 조치’라는 불만도 터져나오고 있다. 14일 광주시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고 있는 점을 감안, 기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던 중점관리대상시설 범위를 완화하면서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한숨을 돌리게 됐다”는 반응이 나왔다. 광주시는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에 준하는’에서 ‘2단계’로 완화하고 7개 업종에 내려졌던 ‘집합금지’ 를 ‘집합제한’ 으로 완화하는 조치를 취했다. 7개 업종은 ▲300인.. 2020. 9. 14.
첫 국정원 방문, 5월단체-5·18 왜곡기관의 만남 ‘격세지감’ 전두환 행적·80위원회 활동 내역 등 비공개 자료 공개 요구 박지원 국정원장 “진실 밝히기 힘쓸 것”…국정원 “최대한 협조 1980년 5·18민주화운동 이후 40년만에 처음으로 5·18 관련 단체들이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을 방문했다. 5월의 진실을 왜곡해온 대표 세력이 40년 만에 5월 단체에 화해의 제스처를 보내왔다는 점에서 ‘격세지감’이라는 말이 나올 만 하다. ◇5월단체와 5·18왜곡기관과의 첫 만남=1980년 5월 18일 이후 국가정보원의 감시의 대상이었던 5월 관련자들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정식 초청을 받았다. 13일 5·18기념재단과 5월 3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5·18 민주화운동 단체 관계자들은 국정원을 방문해 5·18 진상조사와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5·18연구자들 사이에서는.. 2020. 9. 14.
교육연구정보원 관련 추가…광주 누적확진자 476명 1명 추가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 6명으로 증가 감염원 불명 2명, 칠곡 산양삼 사업 설명회 참석 지역 감염 키운 서울도심 집회 인솔자 고발 예정 교육연구정보원 관련 확진자가 1명 늘면서 광주의 누적 확진자는 476명이 됐다. 12일 오전 동구 산수동에 사는 20대 남성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광주 476번째 확진자가 됐다. 방역당국은 교육연구정보원 관력 확진자인 475번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와 함께 교육연구정보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증가했다. 11일 3명이 발생했고, 12일 오후 2시 현재 1명이 늘면서 이틀 동안 발생한 확진자 4명은 모두 교육연구정보원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첫 확진자가 지난달 31일 증상이 생겼지만 10일에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동선이 많이 발생.. 2020. 9. 12.
'어선 410척 집결' 마로해역에 무슨 일이? 해남·진도 어민 수백 명 일촉즉발 대치 김 양식장 놓고 갈등…해남 240척·진도 170척 대치 완도·목포해경, 경비정 10척 배치해 해산 명령 해남과 진도 해상 경계에 있는 ‘마로해역’에서 해남과 진도 어민들이 충돌하면서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연출됐다. 11일 완도해경 등에 따르면 양 측 어민들은 전날오전 어선 수백척을 나눠 타고 마로해역에 집결해 어선 선수를 들이대며 고성을 지르는 등 한때 충돌했다. 전국 최대 규모 김 양식 어장인 해남과 진도 사이에 있는 마로해역 어업권을 둘러싼 분쟁이 재점화된 것이다. 마로해역 양식 어장 면허 면적은 총 1만 2000여㏊로 이 중 진도 수역이 80%, 해남은 20%를 차지하고 있다. 문제가 된 지점은 진도 수역에서 해남 어민들이 김 양식을 하는 1370㏊다. 이곳은 1982년 해남 어민들이 처음 개발했지만.. 202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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