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병호기자950

광주·전남 전통시장 화재보험 가입률 저조 해마다 광주·전남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지만 화재 보험가입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의 피해 회복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전통시장의 화재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 사업을 실시했지만, 이 조차도 가입률이 저조해 실효성 없는 정책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2일 구자근 의원(국민의힘·경북 구미갑)이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에서 받은 ‘전통시장 화재보험 가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 전통시장 소상공인 화재보험 미가입률은 광주는 50.4%, 전남은 63%에 달한다. 전남은 전국 17개 광역자치 단체 중 중 3번째로 미가입률이 높고, 광주는 7번째였다... 2020. 9. 23.
올 추석엔 가정폭력 줄어들까 명절 연휴면 가정폭력이 도마에 오른다. 가족 간 웃음꽃이 피어야할 연휴에 사소한 말실수나 잔소리가 도화선이 돼 쌓여온 갈등이 가족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올 추석의 경우 코로나19로 연휴기간, 외출이 잦아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가정 내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도 쏠린다. 경찰도 사전 모니터링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21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연휴 하루 평균 가정폭력 112신고 건수는 21.8건으로, 지난 한 해 하루 평균 신고건수(14.4건)에 비해 51.4% 늘었다. 연휴에는 가족끼리 지내는 시간이 많은 데다 음식 장만 등 명절 노동으로 잠재된 갈등이 터져나오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경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학대예방경찰관을 배치해 .. 2020. 9. 23.
추석 연휴 기간 5·18묘지 입장 못한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국립5·18민주묘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출입이 통제되고, ‘온라인 참배서비스’로 대체 운영된다 22일 국립5·18민주묘지에 따르면 추석연휴기간인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방문객을 받지 않는다. 이번 조치는 추석 명절기간 국립묘지 참배객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참배객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는 게 국립묘지 측의 설명이다. 현충원(서울·대전), 호국원(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 민주묘지(3·15,4·19, 5·18), 신암선열공원 등도 입장이 불가능하다. 다만, 묘역의 현장 참배에 대해서는 기일, 삼우제, 49제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사전예약을 받아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국립묘지측은 현장 참배의 일시 운영 중지에 따른 유가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 2020. 9. 23.
광주 학교·관공서 건축자재서 석면 검출 환경단체 백시멘트·황토몰탈 등 공사현장 시료 채취 분석 광산구청 구내식당·남초교 시공현장…당국 전수조사 촉구 지역 환경단체가 광주의 초등학교와 구청 공사현장 등에서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됐다고 주장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21일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긴급 석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1군 발암물질로 백석면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석면은 인체 노출 시 폐암, 악성중피종암, 후두암, 난소암을 일으킬 수 있다. 환경단체들은 지난 7월 석면 함유가 의심되는 황토제품에 대한 제보를 받고 인터넷 쇼핑몰 및 건축 자재상에서 판매 중인 20개(서울 자재상 5곳, 광주 자재상 4곳, 온라인 쇼핑몰 11곳 등) 백시멘트와 황토몰탈 제품을 구입해 전문기관에 의뢰해.. 2020. 9. 2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