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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창작뮤지컬 ‘청춘일기’… 4일 ACC 예술극장 ‘청춘들의 창작 뮤지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 ACC재단)과 KT&G 상상유니브 전남운영사무국이 4일 오후 7시 ACC 예술극장 극장2 무대에서 대학생 창작뮤지컬‘청춘일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라는 꿈을 까진 대학생을 선발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성장을 돕는 KT&G 상상유니브 ‘유니-브로드웨이’프로젝트의 일환이다. ACC재단은 지역 청년들의 창작 기회 및 무대 제공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KT&G 상상유니브와 협업해 지역 대학생들이 만든 뮤지컬 ‘그리스’, ‘맘마미아’ 등 총 6편의 작품을 ACC 무대에 올렸다. 올해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청춘일기’는 대학생의 다양한 사연을 시나리오화 한 작품으로 연애, 우정, 군대 등 현 시대 청춘의 감성과 소소한 고민을 담아내고 있.. 2022. 9. 2.
ACC 라이브러리파크서 아시아 문화를 만나는 시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 이강현) 공간 가운데 라이브러리파크는 아시아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도서와 신문, 잡지 등이 소장돼 있는 곳이다.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 등은 향후 다양한 콘텐츠와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돼 시민들에게 자료의 가치를 발견하고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ACC의 소장 아카이브 자료를 좀 더 쉽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강의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2022 인조이(Enjoy) 라이브러리 파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의는 남도 민속학의 대부 ‘지춘상’, 양림동이 낳은 음악인류학자 ‘정추’ 등이 포함돼 있어 이목을 끈다. 오는 24일부터 12월까지 총 5종 19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가운데 1차로 오는 24일부터 9월 24일까지(매주 수요일 오후 3시) 5.. 2022. 8. 23.
최고은·최하나 작가 “‘요괴 이야기’ 통해 사회적 약자 말하고 싶어요” 세계 전설 속 ‘요괴’ 연구 한예종 동문 ‘들곶이요괴협회’ 창립…‘슬픈요괴도감’ 발간 “여성 괴물 대부분 사회적 억압 담고 있어” ACC 21일 강연 “신화나 전설 속에 등장하는 요괴는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무의식 속 두려움에서 출발했습니다. 왜 두려운 존재를 만들어 냈을까 고민해보니, 그중 여성 요괴는 여성이 가진 취약함을 이용해 사회적인 협박, 억압을 하려는 것이었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요괴’와 ‘괴물’은 우리의 전래동화나 소설,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한다. 일반적으로 독자들로 하여금 공포심을 심어주는 한편 교훈을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에 읽으면 오싹해지는 느낌을 받기도 하지만 그 이면에는 사회적, 인류학적 의미가 담겨 있다. 우리에게 동화 속 이야기로 두려움의 대상이자.. 2022. 8. 11.
임재식 지휘자 “스페인 합창단의 ‘임 행진곡’ 광주 무대 설렌다” 우리 노래 알리는 밀레니엄합창단…19~20일 ACC 공연 1999년 합창단 결성…초등 교과서에 ‘아리랑’ 수록 성과 “광주 상징 ‘임 행진곡’ 세계화 위해 밝고 신나게 부를 것” “꼭 한 번 서보고 싶었던 무대이기에 광주 공연을 앞둔 지금 이 순간 말할 수 없이 설렙니다. 광주시민들께 감동의 연주를 선사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그 꿈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단원 전원이 스페인 프로 성악가들로 구성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합창단은 국내를 제외하면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세계 유일의 합창단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임재식(59) 예술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첫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예술극장 무대에 선다.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과 20일 오후 3시. 지난 1999년 임 감독에 의..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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