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남지방통계청26

광주·전남 물가 2년 4개월 만에 최대 상승 지난달 광주·전남 소비자물가가 2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역 물가는 1년 전보다 광주 1.6%·전남 2.0%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8년 11월(광주 1.6%·전남 2.1%) 이후 2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이다. 광주지역이 ‘0%대 물가 상승률’에서 벗어난 건 지난해 3월(1.1%) 이후 딱 1년 만이다. 전남은 지난 2월 물가가 1.5% 상승하며 ‘0%대’를 벗어났다. 작황 부진과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에 농축산물 가격이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공업제품 물가가 1년 만에 처음으로 올랐다. 지난달 광주·전남 공업제품 물가는 각각 0.6% 올랐다. 광주·전남지역 휘발유 물가는.. 2021. 4. 4.
혁신도시 약발 떨어졌나…나주, 전남 순유입 1위 내줘 지난해 혁신도시 시즌1이 마무리되면서 나주시가 6년 연속 지켜오던 순유입 1위 자리를 내줬다. 광주·전남 인구 순유출은 22년째 지속되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22일 발표한 ‘2020년 호남 국내인구이동 현황 및 분석’ 자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에는 광주·전남 두 지역 모두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은 순유출을 기록했다. 광주에서는 6000명, 전남은 1만명 등 1만6000명이 빠져나갔다. 광주·전남 순유출은 지난 1998년 3750명이 순유입된 이후 22년째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순유출 규모는 전년(-1만2663명)보다 3174명 확대됐다. 전남 22개 시·군 국내인구이동을 비교해보니 순유입을 기록한 지역은 무안(5337명), 순천(2713명), 나주(1232명), 진도(782명), 화순(.. 2021. 3. 22.
광주·전남 취업자 7개월째 내리막길…감소폭은 축소 코로나19 고용절벽에 광주·전남 2월 취업자가 3만명 가까이 줄어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취업자가 6만명 넘게 줄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심각한 ‘고용 충격’이 덮쳤던 1월보다는 감소 폭이 축소됐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지역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광주 73만9000명·전남 95만1000명 등 169만명으로, 1년 전보다 2만8000명 줄었다. 전년보다 취업자 수가 광주는 1만1000명, 전남은 1만7000명 감소했다. 광주·전남 취업자 감소는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8월 취업자 2000명이 감소한 데 이어, 9월(-1만8000명), 10월(-2만4000명), 11월(-.. 2021. 3. 17.
광주 광공업 회복세…2015년 이후 ‘1월 증가율’ 최고 올해 1월 광주 광공업 생산액이 두 자릿수에 가까운 증가율을 보이고 전남도 증가로 돌아섰다. 하지만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두 지역 모두 10% 넘게 감소했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월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지역 광공업 생산액(생산지수)는 1년 전보다 광주 9.0%, 전남 1.8% 증가했다. 매년 1월 성장세를 비교하면 광주 광공업 생산 증가율은 지난 2015년 1월(11.0%)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광주 광공업 생산은 전년보다 11.6% 떨어졌었다. 광주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4월 감소율 21.3%를 기록한 뒤 석 달 동안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다. 같은 해 7월 광공업 생산이 10.8% 성장하면서 올해 1월까.. 2021. 3. 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