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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34

‘학동 참사’ 현대산업개발 8개월 영업정지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 적용…동구, 3억9000만원 구상권 청구도 현산은 불복…‘화정동 붕괴사고’ 행정처분은 6개월 이내 내려질 듯 17명(9명 사망)의 사상자를 낸 ‘광주시 동구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8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과 수습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3억 9000만원) 등이 진행됐다. 하지만 현대산업개발이 구상권 청구액 가운데 절반 정도인 유족 생활안정지원금은 이미 유족에게 합의금으로 지급한 만큼 중복 지급하기에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혀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별개로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 행정처분은 6개월 이내에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광주시 동구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 2022. 3. 31.
화정 아이파크 부지 매입 불법 정황…경찰, 4곳 압수수색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 수사와 관련, HDC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부지 매입시 불법 정황이 드러났다. 특히 붕괴사고가 발생한 아파트의 부지 매입시 불법혐의를 적발하기 위한 압수수색과 함께, 건물 신축 전 철거를 진행한 철거업체를 압수수색에 포함하는 등 경찰이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사를 진행하면서 또 다른 철거 비리로 연결될 지 주목되고 있다. 24일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부동산 등기 특별조치법 위반(미등기 전매) 혐의 등으로 4명(법인1곳 포함)을 추가 입건하고, 이날 오전 11시부터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시행사인 HDC아이앤콘스, 토지 매입업체, 철거업체 등 4곳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아이앤콘스가 화정동 아이파크 건설을 위한 토지 구매시, 중간매매업체가 매매를 했음에도 소유등.. 2022. 2. 24.
합의·처벌불원 탄원에…‘학동 참사’처벌 수위 낮아질라 현대산업개발 17명 피해자·가족과 모두 합의, 처벌불원 탄원서 받아 재판 지연에 구속된 5명 중 4명 보석 석방…행정처분도 장기화 우려 화정 아이파크 수사도 비협조적…재발 방지 위해 제대로 된 처벌해야 17명의 사상자를 낸 대형 참사인 ‘광주시 동구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 원청사인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적절한 형벌과 법적 책임을 묻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당장, 현대산업개발측이 사고 참사 피해자·가족들과 모두 합의해 처벌불원 탄원서를 받아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처벌 수위가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피해자와의 합의는 형사사건 판결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양형요소로, 합의했다면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보고 감형 요인으로 반영해 처벌 수.. 2022. 2. 11.
학동 참사 생생한데…허술한 대기업 안전 의식 비난 또 현대산업개발 대형사고 HDC 현대산업개발(이하 현대산업개발)이 또 시공사였다.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시 동구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건물 붕괴사고에 이어, 이날 건물 외벽 등이 무너져내린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건설공사 시공사도 현대산업개발로 밝혀지면서 대기업의 안전 의식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11일 광주시 서구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붕괴 사고가 난 화정동 현대아이파크는 HDC그룹 HDC아이앤콘스가 시행을 맡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에 참여하고 있다. 1~2단지로 나눠 조성되며 사고가 난 2단지의 경우 지하 4층·지상 2~39층 규모로 5개동(316세대)을 짓는다. 이중 90여세대는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지난 2019년 4월 관할자치단체의 사업 승인을 받아 같은 ..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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