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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34

‘화정아이파크 붕괴’ 인근 상가 정상화 돕는다 광주시 서구가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인근 상가를 위해 영업 정상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화정아이파크 인근 상가는 붕괴 사고 이후 4개월이 지난 현재도 위험구역으로 인식돼 영업 손실을 호소하고 있다. 서구는 최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피해상가의 행사 물품, 사무용품 등 구매촉진 운동을 펼쳤다. 농성2동 보장협의체는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선물 꾸러미 190만원 상당을 구입해 열린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소식을 들은 서구 자생단체들도 동참 의사를 밝혀왔다고 한다. 또 지난 6일에는 서구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 자활사업단 행복장터 행사에 피해 상가 참여를 지원하기도 했다. 서구는 물품구매 운동을 더욱 확대하고 광주시, 산하기관, 공공기관 등으로 참여 범.. 2022. 5. 10.
광주 붕괴 참사 유가족들, 지방선거 후보들 무관심 질책 광주 학동 붕괴 참사 유가족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유가족이 사고 이후 추모·재발 방지 등 과제에 대해 무관심한 6·1지방선거 후보들을 질책했다. 학동참사 유가족협의회와 화정아이파크붕괴 희생자가족협의회는 지난 22일 공동 성명을 내고 “두 참사 모두 몇 달 지나지 않았으나, 사후 과제 해결에는 지지부진한 상태”라며 “대선과 지방선거에서도 관심도는 떨어지고, 지역 정치권도 마치 금기처럼 참사에 대해 아무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광주에 두번의 상처를 준, 두번의 사고에 대한 제대로 된 원인규명과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현산 및 유관기관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려 제대로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또 “6·1지방선거 후보자들은 ‘개발’과 ‘발전’만 외치지 말고,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에 대.. 2022. 4. 25.
인수위, 현대산업개발 느슨한 대처 강력 질책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 현장을 찾아 현대산업개발의 느슨한 사고 대처를 강하게 질책했다. 앞선 피해자 간담회에서는 지자체·시공사 간 ‘봐주기’식 사고처리 의혹, 현대산업개발의 입주지연 배상 회피 등 목소리를 접하고 확실한 경위 조사와 피해 보상을 주문했다. 인수위는 19일 광주 서구청에서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황보고 및 피해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장은 붕괴 사고 이후 100일 동안 현대산업개발의 대응을 지적하는 성토장이었다. 예비입주자협의회는 이날 “주거 지원만 약속되면 5년이든 10년이든 기다릴 수 있다”면서도 “현대산업개발이 중도금 대출 지원을 중단했다고 들었다. 입주 지연 배상금을 최소화해 자기 피해만 줄이려는 행보만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처음엔 .. 2022. 4. 20.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100일] 건물 철거 여부 입장차 여전…피해 보상도 진척 없어 “8개 동 전체 철거 후 재건축해야” vs “정밀 안전진단 이후 결정” 입주 차질 불가피 속 입주예정자·인근 상인 보상 문제도 ‘제자리’ 광주 서구, 내일 현대산업개발·입주예정자·민주 시당과 간담회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발생한지 100일이 다 돼 가지만 건물 철거 여부와 보상 등 현안은 한발짝도 진척되지 않고 있다. 무너진 201동 철거 여부는 물론 잔존 건물 안전진단 및 처리 방안, 입주예정자 및 피해 상인 보상 등 현안에 대한 진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광주시 서구에 따르면 붕괴사고 97일째인 이날까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과 서구, 입주예정자들은 아직 잔존 건물 안전진단 시행, 철거 여부 등을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잔존 건물 처리 향방을 결정짓는 안전진..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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