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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34

또 현대산업개발…공사 중 아파트 붕괴 6명 연락두절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현장 39층짜리 건물 외벽 무너져 철근·콘크리트 부실시공 의혹 인근 주민 1000여 명 긴급 대피 학동 붕괴사고 7개월 만에 현대산업개발 안전관리 불신 증폭 신축 공사중인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공사 현장에서 39층짜리 아파트(201동) 건물 일부가 붕괴됐다. 붕괴 건물 옆 부분에 부착해 설치한 높이 140m의 타워크레인이 20도 이상 기울어진 상태여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지거나 건물의 추가 붕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사고 현장 일대 원룸·오피스텔 500여 세대에 거주하는 주민 1000여 명에 대한 긴급 대피 명령도 내려진 상태다. 지난해 6월 9일 광주시 동구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건물 붕괴 사고 발생 7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비슷한 건.. 2022. 1. 11.
[학동 참사] 재판서 드러난 현대산업개발 부도덕 행위 해체공사 감리 선정 개입·참사 당일 일지 작성 지시 등 진술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시 동구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건물 붕괴사고 재판이 본격화되면서 원청인 현대산업개발의 부도덕한 행위가 드러나고 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부장판사 정지선)는 1일 오후 업무상 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학동 재개발 정비 4구역 시공업체, 하청·재하청 업체 관계자와 감리 등 7명에 대한 공판기일을 열고 증인 신문 등을 진행했다. 사고 당시 감리를 맡았던 건축사무소 대표 A(여·59)씨는 이날 검찰의 증인 신문에서 현대산업개발의 해체 공사 감리 선정에 현대산업개발의 개입 여부와 참사 당일 일지 작성을 지시한 사실 등에 대해 진술했다. A씨는 “감리 계약 체결 전반을 현대산업개발 공무부장과 협의했다”면.. 2021. 11. 2.
악몽의 그날에 멈춰진 일상…학동 참사 유족들 애끓는 추석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 100일 “비극의 현장 지날 때 마다 눈물” 21일 현장에서 희생자 추모제 재개발사업 철저한 수사 필요 진상규명·처벌 끝까지 지켜볼 것 재발 막을 ‘학동법’ 제정 됐으면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건물 붕괴사고’가 16일로 100일을 맞았다. 사고로 무너진 건물에서 금방이라도 돌아올 것 같은 가족들 생각에 한동안 현장을 떠날 수 없었던 유족들은 사고 이후 100일 지나면서 계절이 바뀌었지만 “사고당일인 6월 9일 오후 4시 20분에 멈춰있는 것 같다”고 입을 모은다. 현장을 지날 때마다 눈물이 나고 잠깐 잘 때에도 떠나간 가족 꿈을 꾼다는 유족들은 추석을 맞아 오는 21일 사고 현장에서 먼저 간 가족들을 기억하는 행사를 연다. 완전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 2021. 9. 16.
학동참사, 불법하도급에 당초 공사비 6분의 1로 깎였다 정부 조사결과 ‘학동 참사’는 인재 현대산업개발 부실 해체공사 묵인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 안전 불감증과 부실 시공·불법 재하도급의 고질적인 건설업계 병폐가 맞물리면서 발생한 인재였다는 정부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물 해체 작업을 위해 건물 뒤쪽에 쌓아둔 흙이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같이 붕괴했다는 게 정부 조사 결과다. 원도급사인 현대산업개발은 이와 같은 부실 해체공사를 알고 있으면서도 묵인했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국토교통부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건물 붕괴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위는 건축구조·건축시공·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 지난 6월11일부터 두 달 간 현장조사와..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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