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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34

한전 1분기 영업익 5716억원…전년비 1410억↑ 지난해 유가·석탄가 하락 영향 “경영효율화로 요금 인상 최소화” 한국전력이 올 1분기도 지난해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2.7% 증가했다. 한전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5조753억원, 영업이익 571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0.1%(-178억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2.7%(1410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낮아진 국제 연료 가격 영향이 시차를 두고 연료비에 반영된 덕분이다. 한전은 올해부터 원가 연계형 요금제(연료비 연동제)를 시행하면서 전기 판매 수익은 줄었지만, 연료비를 더 아끼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분기 전력판매량은 1년 전보다 2.5% 증가했으나 전기판매수익.. 2021. 5. 15.
공직자 재산 1위는 ‘165억’ 한전 김종갑 사장 공직자 재산 1위는 김종갑 한전 사장으로, 전년보다 28억원(20.4%) 증가한 165억3100만원을 신고했다. 재산을 공개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전·현직 기관장 9명 재산총액은 평균 29억47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20%(5억원) 불어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2021년 정기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김종갑 사장은 지난 신고보다 재산이 28억원 늘어 지난해 재산총액 2위에서 올해 1위로 올라섰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정부 고위공직자 1885명의 재산을 공개했는데, 신고재산 평균은 14억1297만원으로 집계됐다. 종전 신고액 12억8185만원보다 10.2%(1억3112만원)이 증가했다. 이번 재산 공개에는 나주 혁신도시 기관장 9명도 포함됐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29억4700만원의 .. 2021. 3. 31.
한전공대법 ‘3월 마지막 기회’ 살릴 토대 마련 한전공대의 원활한 개교를 위한 필수 법안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안(한전공대 특별법)이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 소위에서 처음 논의됐지만 결론을 내진 못했다. 이에 따라 한전공대법의 2월 국회 처리는 사실상 물 건너갔으나 정상 개교를 위해 오는 3월 ‘마지막 기회’를 살릴 수 있는 계기는 만들게 됐다. 정치권에서는 광주·전남 지역에 현역 국회의원들의 ‘제2 지역구’를 배치하는 등 ‘서진 정책’을 펴고 있는 국민의힘에 대해 “지역 현안 법안 처리를 통해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법안소위를 열고 유통산업발전법, 폐광지역개발지원관한 특별법, 한전공대법 등 26개의 법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첫 논의를 진행했다. 그동안 법안 소위.. 2021. 2. 23.
한국판 그린뉴딜 실현 … 한전, 전기차 충전인프라 대폭 확대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올해 ‘한국판 그린 뉴딜’(경제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오는 2023년까지 전 세계 전기차 판매 비중은 7%까지 늘어 연간 54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전은 국내 여건을 개선해 스마트충전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한전은 깨끗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스마트 에너지 크리에이터’(Smart Energy Creator)를 내세우며 전국 곳곳에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친환경 운송수단인 전기자동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용주차장, 쇼핑몰 등 공공장소와 연계한 공용충전소, 국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는 아파..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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