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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36

한전공대법 ‘3월 마지막 기회’ 살릴 토대 마련 한전공대의 원활한 개교를 위한 필수 법안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안(한전공대 특별법)이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 소위에서 처음 논의됐지만 결론을 내진 못했다. 이에 따라 한전공대법의 2월 국회 처리는 사실상 물 건너갔으나 정상 개교를 위해 오는 3월 ‘마지막 기회’를 살릴 수 있는 계기는 만들게 됐다. 정치권에서는 광주·전남 지역에 현역 국회의원들의 ‘제2 지역구’를 배치하는 등 ‘서진 정책’을 펴고 있는 국민의힘에 대해 “지역 현안 법안 처리를 통해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법안소위를 열고 유통산업발전법, 폐광지역개발지원관한 특별법, 한전공대법 등 26개의 법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첫 논의를 진행했다. 그동안 법안 소위.. 2021. 2. 23.
한국판 그린뉴딜 실현 … 한전, 전기차 충전인프라 대폭 확대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올해 ‘한국판 그린 뉴딜’(경제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오는 2023년까지 전 세계 전기차 판매 비중은 7%까지 늘어 연간 54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전은 국내 여건을 개선해 스마트충전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한전은 깨끗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스마트 에너지 크리에이터’(Smart Energy Creator)를 내세우며 전국 곳곳에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친환경 운송수단인 전기자동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용주차장, 쇼핑몰 등 공공장소와 연계한 공용충전소, 국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는 아파.. 2021. 2. 14.
나주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여전히 인색’ 지난해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은 전체 신규 채용인원의 17.9%를 광주·전남 인재로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부산과 대구·경북, 충북 등 4개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 3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지난해 나주 혁신도시 13개 기관 지역인재 채용인원은 447.5명으로, 전년(540.8명) 보다 93.3명(-17.2%) 감소했다. 전체 신규 채용인원은 2496명으로, 역시 지난 2019년(3174.8명) 보다 678.8명(-21.4%) 줄었다. 전체 채용인원에 대비한 지역인재 비율은 혁신도시 이전이 본격화한 2015년부터 20% 선을 넘지 못하고 있다. 13개 기관의 신규 채용 대비 지역출신 비율은 ▲2015년 13.9%(1996명 중 277... 2021. 2. 1.
한전, 3분기 누적 흑자 3조2000억원…저유가 영향 전기요금 체계 개편 시사 저유가 영향으로 한국전력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무려 2조8000억원 증가한 3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한전 측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국제 유가와 환율 변동에 취약한 구조를 내세우며 전기요금 체계 개편 의지를 다시 밝혔다. 한전은 올 3분기(7∼9월)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5조7113억원, 영업이익 2조332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매출은 1.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배 가까이(88.2%) 늘었다. 2018년(-2080억원)과 2019년(-1조2765억원) 2년 연속 적자를 냈던 한전은 올해 들어 1∼2분기에 이어 3분기까지 내리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왔다. 이로써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1∼9월)은 43조8770억원, 영업이..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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