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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34

한전, 2분기 영업이익 3898억원 … 2개 분기 연속 흑자 국제 연료가 하락 영향 한국전력이 국제 연료가 하락의 영향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한국전력은 13일 연결기준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89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올해 1분기 4306억원 흑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820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928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었다. 상반기 매출은 28조1657억원으로, 1년 전보다1537억원(0.5%) 감소했다. 유가 하락으로 발전 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전력구매비가 상반기에 2조5637억원 감소한 점이 실적 개선에 주된 영향을 미쳤다. 반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전력판매량은 2.9% 하락했고, 전기판매 수익도 2000억원 줄었다. 계약 종별로 보면 산업.. 2020. 8. 16.
연구중심 한전공대 주변에 ‘고층 아파트 숲’ … 한전도 ‘당혹’ 한전공대 부지를 기증한 부영주택이 인근에 고층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나주시가 토지의 용도를 기존의 녹지에서 고층 아파트 건축이 가능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절차에 최근 착수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녹지를 고층 아파트 신축이 가능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한 사례가 거의 없는데다 세계적인 캠퍼스로 조성될 예정인 한전공대 주변 ‘고층 아파트 숲’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높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토지 용도 변경 권한을 가진 전남도 역시 부영주택의 수익만을 감안한 아파트단지 조성은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나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한전공대 부지 40만㎡ 외 부영 CC 잔여부지 35만㎡에 최고 28층 53개동의 아파트 단지(5328세대)를.. 2020. 7. 23.
한전 ‘하계 에너지바우처’ 신청 잊지마세요 한국전력은 냉방 수요가 많은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하계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연말까지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등이 포함된 가구로, 전국 약 67만가구로 추정된다. 1인 가구 기준 바우처 지급 금액은 지난해 5000원에서 올해 7000원으로 올랐다. 신청은 연말까지 할 수 있지만 여름철인 7월1일~9월30일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 여름 바우처 사용 후 잔액은 겨울 바우처로 옮겨진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해 전기요금 납부기한 유예를 추가 연장한다. 4~6월분에 이어 7.. 2020. 7. 1.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공기업·기관들 정규직 전환 비율 늘렸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공기업·기관들이 본사 이전 이후 자사 소속 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비율을 늘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나온 올해 1분기(1~3월) 임직원 현황을 분석해보니 한국전력 등 13개 기관의 비정규직 직원 수는 2121명으로 집계됐다. 1분기 현재 비정규직 직원 수는 한전KPS가 1374명으로 가장 많고 한전KDN 390명, 한전 135명, 한국농촌경제연구원 93명, 한국농어촌공사 45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38명,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13명, 한국인터넷진흥원·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각 9명,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각 6명, 한국콘텐츠진흥원 4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관의 비정규직 직원 수는 본격적으로 나주 이전이 시작된 .. 2020.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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