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36 한전공대 공식 명칭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최종 확정 오는 2022년 3월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의 공식 명칭이 ‘한국에너지공과대학’으로 확정됐다. 지난 5일 학교법인 한국전력공과대학교(이사장 김종갑)에 따르면 한전공대 이사회는 이날 안건으로 제시된 교명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공식 교명으로 의결했다. 영문명은 ‘코리아 인스티튜트 오브 에너지 테크놀로지’(Korea Institute of Energy Technology)를 고려중인데, 컨설팅 업체 의뢰를 통해 약자 표기 등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사회는 기존 이사 중 전 한전 경영지원 부사장인 김회천 이사를 면직하고 이현빈 경영지원총괄본부장(전 한전공대설립단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으며 ‘법인교원 채용 계획’(7명)과 ‘교지 감정평가 결과 및 재산취득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백희준 기자 bhj@.. 2020. 10. 6. 채용·교육·감사까지…혁신도시 언택트 바람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기업·공공기관들이 코로나19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채용부터 교육·감사 등 내부 행사 전반에 대한 비대면 전환에 들어갔다. ◇AI가 면접보고 집에서 신입사원 교육=한전KPS는 최근 내부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 면접으로 체험형 인턴 484명을 채용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면접전형을 진행하면서 질문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면접은 성과역량, 성장역량, 관찰특성 3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면접전형 합격에는 인공지능을 통해 산출된 평가 점수만 반영됐다. 이번에 뽑힌 체험형 인턴은 지난해보다 30% 정도 증가한 484명이다. 이들은 16일부터 석 달 동안 한전KPS 전국 사업소.. 2020. 9. 17. 한전, 2분기 영업이익 3898억원 … 2개 분기 연속 흑자 국제 연료가 하락 영향 한국전력이 국제 연료가 하락의 영향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한국전력은 13일 연결기준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89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올해 1분기 4306억원 흑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820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928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었다. 상반기 매출은 28조1657억원으로, 1년 전보다1537억원(0.5%) 감소했다. 유가 하락으로 발전 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전력구매비가 상반기에 2조5637억원 감소한 점이 실적 개선에 주된 영향을 미쳤다. 반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전력판매량은 2.9% 하락했고, 전기판매 수익도 2000억원 줄었다. 계약 종별로 보면 산업.. 2020. 8. 16. 연구중심 한전공대 주변에 ‘고층 아파트 숲’ … 한전도 ‘당혹’ 한전공대 부지를 기증한 부영주택이 인근에 고층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나주시가 토지의 용도를 기존의 녹지에서 고층 아파트 건축이 가능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절차에 최근 착수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녹지를 고층 아파트 신축이 가능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한 사례가 거의 없는데다 세계적인 캠퍼스로 조성될 예정인 한전공대 주변 ‘고층 아파트 숲’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높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토지 용도 변경 권한을 가진 전남도 역시 부영주택의 수익만을 감안한 아파트단지 조성은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나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한전공대 부지 40만㎡ 외 부영 CC 잔여부지 35만㎡에 최고 28층 53개동의 아파트 단지(5328세대)를.. 2020. 7. 23. 이전 1 ··· 4 5 6 7 8 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