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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34

‘빚더미 한전’ 설비 투자 감소에 ‘정전 쇼크’ 불안 커진다 정전 2018년 506건서 5년새 2배 가까이 증가…올 1000건 넘을 듯 지난해 대규모 적자에 송배전 설비투자 전년 대비 37472억원 감소 호당 정전시간 2018년부터 증가세…피해복구 시간도 점차 늘어나 #1. 지난 11일 오후 3시50분께 광주시 서구 쌍촌동과 광천동, 유촌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상가와 빌라 등 155여 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한국전력은 정전이 발생하자 자체시스템을 통해 해당 세대에 단전 사실을 알리는 내용의 안내문자를 발송했지만, 시민 불편은 이어졌다. 한전은 이날 정전의 원인을 지상변압기 고장을 추정하고 변압기를 교체해 사고 발생 4시간 여 후에야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2. 무더위로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던 지난 8월 7일 새벽 4시20분께 광주시 서구.. 2023. 12. 13.
‘돈줄’ 막혀…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정산도 늦춘 한전 의무이행기관·민간발전사 등에 정산 연기 요청 공문 발송 치솟는 REC 가격에 부담 증가…의무 공급비율 13%로 하향 재정난에 빠진 한국전력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에 따라 발전기업이 생산한 REC를 구입해야 하는데, 약 200조원 가까운 부채로 재정난에 빠지면서정산 지연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한전 등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9월 RPS 의무이행기관 25곳과 민간발전사 등에 REC 정산을 미뤄달라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보냈다. RPS란 정부가 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주로 발전사업자에게 부여된다. RPS 의무를 지닌 발전사업자는 신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건설해 공급 의무비율을.. 2023. 12. 6.
[위기의 전남산단 변화가 필요하다]<6>에필로그 노후산단 구조 고도화·신산업 중장기 투자 절실 일반산단 31곳 ‘반값 분양가’ 등 파격 조건 내걸어 올해 미분양률 7.2% 전국 평균 2배 넘어 고질적 인력난·기존 특화업종 쏠린 산업구조 한계 입지 규제 완화 ‘일자리 거점’ 등 산업입지 정책 확대를 변변한 뿌리 산업 기반이 부족했던 전남에는 한때 하나의 우스갯소리가 통했다. 전남에서 세금을 많이 걷으려면 술이라도 많이 마시게 해서 주류세를 걷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전남 22개 시·군은 각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업단지를 만들어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농어촌 고령화와 청년 이탈, 인구 감소, 지리적 여건, 그리고 중앙정부의 불균형한 지원 탓에 전남 산단은 외면받아 왔다. 24일 국토연구원 산업입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 2023. 9. 25.
나주혁신도시 기관 절반 경영실적 하락 한전·한전KDN·사학연금·aT·전파진흥원↓…‘A등급’ 농기평 1곳 뿐 농어촌공사·전파진흥원 기관장 경고…한전, 성과급 삭감·반납 권고 지난해 절반에 가까운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의 경영실적이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빛가람혁신도시 11개 이전기관 가운데 5개 기업이 전년보다 낮은 성적표를 받아 들었으며, 일부 기관장들은 경고 조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대체로 재무 위험도가 높아진 에너지 공기업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저조한 평가 결과가 나왔는데, 정부는 이들 기업에 대해 성과급 삭감, 반납을 권고했다. 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과결과 및 후속조치’에 따르면 평가대상에 오른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11곳 중 한국전력공사(C→D), 한전KDN(B→C), 한국..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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