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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70% 저렴하게…광주신세계, 올 첫 ‘와인 대축제’ ㈜광주신세계가 최대 70% 할인율을 내건 올해 첫 ‘와인 대축제’ 행사를 26일부터 오는 4월1일까지 본관 지하 1층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 ‘혼술’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와인 매출도 덩달아 늘었다. 이 점포의 올해 1월2일~3월21일 와인 매출은 1년 전보다 68% 증가했다. 지난 한 해 와인 매출 증가율도 60%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8%)과 2019년(0%) 매출 증감율을 비교하면 와인 시장이 급성장했음을 실감케 한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와인에 대한 대중 수요가 늘어나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3만원대 가성비 높은 중저가 와인이 전년보다 2배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동안 이른바 ‘김희애 와인’으로.. 2021. 3. 25.
대중교통, 코로나에 ‘고통’ 지난해 광주권 대중교통 이용량이 31% 가량 줄면서 전국 5대 대도시 권역 가운데 가장 큰 감소율을 나타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3월과 4월, 재유행이 시작된 7월에는 감소율이 40%를 넘나들었다.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권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량은 1억700만건으로, 1년 전(1억5600만건)보다 31.3%(-4900만건) 감소했다. 대중교통 이용량은 시내버스와 광역·도시철도 이용 때 교통카드 사용량을 바탕으로 집계됐다. 광주권은 광주시와 시외버스로 오갈 수 있는 나주시·담양군·화순군·함평군·장성군을 포함한다. 광주권 대중교통 이용량 감소율은 대구권(30.6%)와 대전권(29.0%), 수도권(26.7%), 부산·.. 2021. 3. 25.
거리두기 피로감…“주말에는 나가야겠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광주·전남 4대 상권 구매자 수가 석 달 새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생활 속 방역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광주지역 상권 3곳의 주말 고객은 오히려 늘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3일 광주일보가 KB부동산 상가정보 통합시스템을 이용해 분석한 광주·전남 주요 상권 4곳 ‘상권분석 보고서’에 담겼다. 지난 1월 기준 4대 상권 유료 고객은 총 110만1960명으로, 3개월 전인 지난해 9월(144만513명)보다 23.5%(-33만855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상권은 ㈜광주신세계, 이마트 광주점, 금호월드,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를 포함한 ‘광천동’(서구) 상권과 롯데백화점 광주점, 반도전자도매상가, 금남전자상가, 광주은행 .. 2021. 3. 24.
드디어 봄 오나…광주 3월 소비 ‘기지개’ 이달 들어 코로나19 사태로 억눌린 소비가 폭발하면서 광주 대형 유통매장 매출이 회복하고 있다. 해외명품이나 가구·가전에 신장률을 의존했던 기존과 달리, ‘새학기’ ‘이사철’ ‘행락철’ 특수와 맞물려 모든 상품군이 선전하고 있다. 22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광주 주요 백화점들의 이달 들어 매출 증가율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달 1~21일 ㈜광주신세계 매출은 1년 전보다 40% 증가했고,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광주점 매출도 79.1% 급증했다. 지역 백화점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지난해 3월부터 직격탄을 맞았던 기저효과가 반영됐지만, 이달 성적은 평년에 비해서도 양호하다는 게 유통업계 설명이다. 올 3월 매출을 지난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광주신세계는 10%,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5.5%..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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