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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상춘 행렬…광주·전남 관광매출 회복세 코로나19 백신 효과에 대한 기대감과 거리두기 피로감이 맞물려 광주·전남 관광 매출이 지난 달부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지역민들의 여행비 지출에 대한 전망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크게 올랐다. 29일 한국관광공사가 관광부문 비씨카드 소비지출액을 분석한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외지인 지출액은 1년 전보다 광주는 5.7% 감소하고, 전남은 6.6% 증가했다. 광주에서 지난 한 달 동안 비씨카드로 결제한 외지인의 관광 지출액은 254억원으로, 전년 같은 달(270억원)보다 15억원 감소했다. 전남 지출액은 221억원으로, 지난해 207억원보다 14억원 늘어났다. 지난 달 전국 관광 소비는 전년보다 13.1% 감소한 가운데, 전남은 8개월 동안 ‘마이너스’ 성장을 멈추.. 2021. 3. 29.
화순 농·어업인 재난지원금 10만원 더 받는다 화순군이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자체 예산을 들여 전체 농·어가에게 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 화순군은 지역 내 모든 농·어가에 10만원씩 지급하기 위해 9억8700만원의 자체 예산을 ‘화순군 농어민 재난지원금’으로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순군 농어민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화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가구다. 대상 가구는 9872가구로 예상된다. 정부가 4차 재난지원금으로 0.5㏊ 미만 영세 농민에게 30만원을 지급하는 것과 별개로 모든 농어가에 지급된다. 이에 따라 4차 재난지원금 대상 영세 농민(6300가구)은 정부 지원금 30만원에 더해 화순군 지원금 10만원을 받아 모두 4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받게 된다. 그 외 나머지 농가는 화.. 2021. 3. 28.
코로나 여파 조기 출하에 전남 어류양식 생산량·금액 최고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류 조기 출하가 늘면서 전남 어류 양식 생산량과 생산 금액이 통계 집계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0년 어류양식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 어류양식 생산량은 2만7696t으로 1년 전보다 4%(1053t) 증가했다. 전남 생산량은 2018년(2만2583t) 이후 2019년(2만6643t), 지난해에 걸쳐 2년째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생산량은 관련 통계를 낸 지난 2010년(2만6022t) 이후 최고를 나타냈다. 통계청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악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류 양식업체들이 경영자금을 확보하고 어류 폐사를 방지하기 위해 일부 중·대형 어종을 조기 출하하면서 생산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어류양식 생산량 증가에 따.. 2021. 3. 28.
“어디든 취업하고 보자”…5명 중 2명 전공·직업 불일치 코로나19 고용한파가 불었던 지난해 광주·전남 20대 취업자 수가 4000명 줄어든 가운데, 전공과 적성에 상관 없이 일단 취업부터 하고 보자는 경향이 강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공과 직업의 일치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 “전공과 직업이 관계 없다”(전혀 관계 없음 포함)고 답한 평균 비중은 44.1%(광주 40.6%·전남 47.6%)로, 2년 전인 2018년보다 0.9%포인트 증가했다. 지역 취업자 5명 가운데 2명 넘게는 전공과 상관 없는 직업을 택했다는 말이다. 조사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또는 대학 이상 졸업자로, 취업한 적이 있거나 현재 취업 중인 13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광주·전남 20대 취업자 ..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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