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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음식·숙박업 타격…신용카드 사용 ‘뚝’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여파로 지난해 광주·전남 신용카드 결제액이 전년보다 8000억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소비가 자리잡으면서 지역민들의 전자상거래·통신판매 결제액은 500억원을 넘겼다. 지난 17일 한국은행 ‘지역별 소비유형별 개인 신용카드 이용실적’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신용카드 사용액은 광주 9조5142억원·전남 8조3180억원 등 17조8322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8181억원(-4.4%) 감소한 금액이다. 광주·전남 신용카드 사용액이 줄어든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광주 카드 사용액은 전년보다 7099억원(-6.9%)이나 줄어들었고, 전남은 1082억원(-1.3%) 감소했다. 지난 2019년은 광주 카드 사용액이 처음으로 10조원을 .. 2021. 3. 18.
직계가족모임 8명까지 허용…광주·전남 유흥시설 제한 완화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수도권 음식점·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밤 10시’ 영업시간 제한이 오는 28일까지 2주간 재연장된다. 광주·전남 등 비수도권은 유흥업소 영업 제한이 풀리는 등 다소 완화됐다. 다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같은 기간만큼 유지된다. 직계가족과 결혼식 상견례, 영유아가 있는 모임의 경우 8인까지 허용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거리두기 2주 연장…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정부는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거리두기를 오는 28일까지 2주간 더 유지한다. 지난달 15일부터 시행된 현행 조치가 2차례 연장되면서 한 달 반째 이어지.. 2021. 3. 15.
화이자 백신 공급일정 맞춰 광주 3월·전남 6월까지 접종센터 앞당겨 설치 광주시와 전남도는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공급 일정이 앞당겨짐에 따라 4월까지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서둘러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시는 남구 관내 다목적 체육관 내 지역예방접종센터 설치 일정을 당초 예정보다 4개월 앞당겨 이달 내 설치하기로 했다. 남구 지역예방접종센터는 오는 7월께 문을 열 예정이었지만 지역별 백신접종 현황을 파악한 질병청은 속도감 있는 백신 접종을 위해 우선 설치 지역을 추가 지정했다. 광주에선 서구 염주체육관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시범 센터로 지정돼 이달 설치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되는 남구와 서구에선 이르면 3월 말 또는 4월 초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구는 오는 19일, 남구는 내달 4일 모의훈련을 .. 2021. 3. 15.
호남권 식당 방문객 지난해 ‘반토막’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식을 꺼리는 소비자가 늘면서 호남권 식당 방문 고객이 1년 새 반토막 났다. 지난해 외식업체 연 평균 매출은 4000만원 가까이 떨어지며 6개 권역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외식업체 경영실태 조사’ 결과에 담겼다. 지난해 광주·전남·전북을 아우른 호남권 외식업체 연 평균 매출은 1억2122만원으로, 1년 전(1억5906만원)보다 23.8%(-3784만원) 감소했다. 호남권 매출은 전국 6개 권역 꼴찌일 뿐더러, 가장 크게 감소했다. 연 평균 매출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권으로,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오히려 1억203만원(54.7%) 오른 2억8849만원을 나타냈다. 호남권보다 무려 1억6700만원 넘게 많았다. 서울..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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