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로나바이러스519

임신 중 입덧에 자가격리 위반 벌금 150만원 임신 중 심한 입덧으로 음식을 잘 먹지 못한 30대 여성이 당국의 자가격리 명령을 어기고 격리시설을 벗어났다가 벌금형에 처해졌다. 지난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 8단독 박상수 부장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A(여·31)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6일 중국에서 입국, 2주 자가격리 기간 중 거주지를 무단 이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임신 중 입덧이 심해 음식을 잘 먹지 못한 상황에서 가족식사 및 산책 등을 위해 지난해 10월 28일 2시간 가량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했다. 박 부장판사는 “감염병 전파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지만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이 아니고 입덧이 심해 음식을 잘 먹지 못했던 점 등.. 2021. 3. 22.
코로나에 개인 식기 ‘불티’…이마트, 수저 매출 53%↑ ‘집밥’ 증가와 개학 시기가 맞물리면서 이달 들어 주방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18일 이마트의 주방용품 매출은 1년 전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측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밥 문화가 자리잡으며 식기나 조리용품에 대한 교체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같은 기간 식기, 쟁반, 컵 등이 포함된 식탁용품 매출은 23.2%, 냄비, 후라이팬 등 조리용품 매출은 12.3% 증가했다.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캐릭터 식기류 매출은 93.4%나 증가했다. 개인 위생을 강화하는 추세에 따라 휴대용을 포함한 수저 매출은 53% 늘었다. 공용 정수기 사용을 제한하면서 물병 매출은 82.7% 급증했다. 이마트는 봄을 맞아 식기나 조리용품을.. 2021. 3. 22.
“코로나 방역 모범도시 광주, 백신 접종도 모범 보일 것” 이용섭 광주시장이 65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한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앞두고 안전하고 완벽한 백신접종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이 시장은 접종센터 모의 훈련장까지 방문해 실전 같은 훈련과 준비를 거듭 당부하는 등 시민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를 방역행정의 최우선에 두고 있다. 광주시는 특히 전국 시·도 중 가장 먼저 1차 백신접종률이 90%를 넘어섰으며, 단 한건의 중증 이상 반응도 발생하지 않는 등 ‘코로나19 방역 모범 도시’란 명성에 이어 백신접종도 모범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19일 오전 서구 염주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서구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 과정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민의 안전의 백신 접종을 위해 마련된 이번 훈.. 2021. 3. 21.
봄 나들이 철 … 코로나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광주에서 최근 열흘간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진자가 하루 1~2명꼴을 유지하는 등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특성상 방심할 경우 대규모 지역 사회 감염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봄 나들이 철을 맞아 이번 주말 시민 개인별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지역 감염 확진자는 하루 1명꼴이지만 방역 당국은 방심을 경계했다. 전남지역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흘 연속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3월 들어 이날까지 18일간 모두 4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데 그쳤다. 시도 방역 당국 관계자는 “모두의 노력과 인내가 헛되지 않도록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박진표 기자 luck.. 2021. 3. 2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