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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519

코로나에 지난해 소비지출 2.3%↓‘역대 최대 감소’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지출이 관련 통계가 나온 이후 가장 크게 줄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연간 지출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240만원으로 1년 전보다 2.3% 감소했다. 이는 1인 가구를 포함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은 2.8% 줄었다. 출 항목별로 보면 오락·문화 지출(14만원)이 전년 대비 22.6% 감소하면서 역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38만1000원)은 1년 전보다 14.6% 증가해 역대 최대 증가율을 나타냈다. 1인 가구 월평균 소비지출은 132만원으로 전년보다 7.4% 줄면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출 비중을 항.. 2021. 4. 11.
코로나 4차 대유행 오나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3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연일 쏟아지자, 중앙 방역당국이 코로나 19 ‘4차 유행’ 가능성을 언급하며 “불필요한 모임은 취소하는 등 방역 긴장감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으나 4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가능성이 차츰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윤 반장은 “오늘 발생한 국내 (지역발생) 환자 수는 ‘3차 유행’이 감소하던 지난 1월 10일 이후 석 달 만에 600명대를 기록했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모두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최근 1주일(4.1∼7)간 지역사회 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 2021. 4. 8.
“광주 성인 10명 중 8명 백신 맞겠다” 18세 이상 광주시민 10명 중 8명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공공보건의료·감염병관리지원단의 백신 신뢰도 조사 결과 만 18세 이상 광주시민 1357명 중 백신을 맞겠다는 응답이 78.1%, 맞지 않겠다가 8.1%, 미결정이 13.8%였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접종 의향이 91.3%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66.6%로 가장 낮았다. 40대 84.4%, 50∼64세 82.5%, 30대 78.9% 등이었다. 접종을 원하지 않는 이유로는 안전성 불신 66.9%, 부작용 불안 41.8%, 기저질환 23.3%, 정부 정보 불신 21.9% 순이었다. 백신 관련 정보를 접하는 경로는 뉴스 74.0%, 정부 브리핑 47.5%, 유튜브·SNS·블로그 26.1% .. 2021. 4. 7.
광주 상무지구 홀덤펍 18곳 긴급 점검…거리두기 위반 적발 광주시는 “상무지구 일대 홀덤펍 18곳을 점검하고 방역 수칙을 위반한 1곳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상무지구 1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모든 홀덤펍을 긴급 점검했으며, 적발된 업소는 1m 거리두기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10곳은 위반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고 7곳은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 지난 5일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상무지구 한 홀덤펍에서는 현재까지 종사자 5명이 확진됐다. 이곳은 개업을 준비 중이어서 손님은 없었으며 11명의 종사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종사자, 지인 등 33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했으며 접촉자 22명을 자가 격리했다. 시는 광주 지역 홀덤펍 89곳의 종사자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다. 홀덤펍은 밀폐된 공.. 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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