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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일 기자30

금호타이어 이전 후보지, 빛그린 산단 급부상 2019년 이전 협약후 2년째 제자리 글로벌모터스 공장과 집적효과 기대 광주시·함평군 경계 문제 걸림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후보지로 광주 미래자동차 생산 거점인 빛그린 국가산업단지가 거론되고 있다. 빛그린 국가산단에는 전국 최초 지역 상생 일자리인 광주 글로벌모터스(GGM) 공장과 친환경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친환경부품인증센터 등 자동차산업 관련 시스템이 구축중인 곳이다. 따라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이 곳 산단으로 이전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하지만, 광주와 전남 함평에 걸쳐있는 빛그린 산단의 지리적 특성상 금호타이어 이전 부지가 광주 소재일지, 함평 소재인지에 따라 논의의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현재 산단 내의 광주지역 산업용지는 빈땅이 충분하지 않아 사실상 이전은 어려운 상황이고, 이전.. 2021. 3. 24.
송영길·홍영표·우원식 3파전…호남 당심 잡기 경쟁 뜨거워지는 민주당 대표 선거 송, 세번째 도전 인지도 앞서 홍, 탄탄한 친문 지지가 강점 우, 진보 의원들과 두터운 교류 광주·전남 잇단 방문 표밭 다져 서울시장 보선 승패 등 변수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을 향한 후보들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대통령 후보 경선과 지방선거 공천을 총 지휘하는 차기 당 대표는 오는 5월 9일 전당대회(예정)에서 확정된다. 현재 송영길(5선)·우원식(4선)·홍영표(4선) 의원이 일찌감치 3파전 구도를 형성하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특히 민주당 권리당원 100만여명 중 호남이 30만여명에 달해 당권 주자들의 호남 공략도 본격화고 있다. 1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송영길 의원은 15일부터 광주에서 1박2일, 전남에서 2박3일 등 5일 동안 기자간담회와 지역위원회 방문 등 광주.. 2021. 3. 15.
광주시,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사업 일관성 ‘논란’ 이용섭 광주시장, 공공성·수익성·투명성 등 협상 3대 원칙 제시 2년간 협상 통한 합의안 무의미…4월 토지보상 앞두고 또 행정절차 지연 광주시가 도시계획위원회 상정을 앞둔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해 협상 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시 협상을 진행하기로 해 논란이다. 이번 조치에는 이용섭 광주시장이 시민단체 등 일각에서 제기한 고분양가와 80평형대 대형 평수, 용적률 확대 등에 따른 특혜 의혹을 해소하고, 공공성과 수익성, 투명성을 확대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하지만 이미 해당 부서 등에서 2년여 동안 각종 행정절차를 밟아 결정한 내용인데다,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추가로 검토·논의하기로 한 사안들이어서 행정의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오는 4월 토지 보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2021. 2. 16.
여권 잠룡들 ‘설 호남 민심 잡기’ 경쟁 정세균 총리·이낙연 대표 잇따라 광주·전남 방문 정 총리 “위대한 광주 시대 열릴 것…예산 아끼지 않고 투자” 이 대표 “한전공대법 등 광주·전남 현안 법안 2월 국회 처리” 설 연휴를 앞두고 여권 잠룡들의 호남 방문이 잇따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0일 광주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과 11일 이틀 간 광주와 전남을 찾았다. 설 명절을 앞둔 상황에서 공교롭게도 호남 출신인 두 사람이 모두 광주와 전남을 찾았다는 점에서 지역 정치권과 지역민들이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대한 의지 표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민생 극복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호남 민심 챙기기로 지역민에게 다가섰다. 정 총리는 설 연휴 전날인 지난 10일 광주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주..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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