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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일 기자30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 광주 유치 기대감 높다 광주시 22일 본점 방문 설명회…인프라·시민 열기·지점 연고 등 강조 지역 국회의원들도 대표 면담 등 힘 보태…이병훈 의원 “확답 받았다” 광주시와 지역 체육계가 광주를 연고지로 한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들까지 가세해 힙을 합치고 있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병훈(광주 동남을) 의원이 22일 페퍼저축은행 대표를 만나 확답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광주를 연고지로 한 여자배구단 창단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인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광주배구협회와 함께 23일 최근 7구단 참여가 결정된 페퍼저축은행 본점(경기 성남)을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배구 전용구장으로 리모델링을 마친 염.. 2021. 4. 23.
“더 혁신” 민주당 대표 후보들 호남 표심에 호소 광주 DJ센터서 합동연설회 군공항 이전 등 현안 해결 약속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20일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에서 본격적인 표심 잡기 대결에 들어갔다.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제주 첫 합동연설회에서 홍영표·송영길·우원식 후보(기호 순)가 당의 혁신 방안을 두고 열띤 경쟁을 벌이며 호남 표심에 호소했다. 홍 후보는 이날 첫 합동연설회를 통해 “이기는 정당을 넘어 통치에 유능한 정당으로 바꾸겠다”면서 “정당이 국가 운영을 주도하는 정당 책임정치를 구현해 당과 정부를 함께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기를 돌파하는 치밀한 전략,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내는 협상력은 홍영표 밖에 없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지방의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 2021. 4. 20.
민주당 대표 후보들 호남 표심잡기 출마 선언 뒤 앞다퉈 광주로 송영길 “정권 재창출 광주서 시작” 홍영표 “호남 정신으로 재무장” 우원식 “광주의 선택 언제나 특별”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후보들의 호남 구애가 시작됐다. 당권 후보들은 4·7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사과와 함께 당 변화와 쇄신, 민생 등을 내걸고 호남 표심 잡기에 나섰다. 민주당 당권 주자들은 15일 출사표를 던지고 일제히 첫 일정으로 민주당의 텃밭이자, 여권의 심장인 광주를 찾아 호남 구애 경쟁을 펼쳤다. 5선의 송영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 뒤 광주로 내려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송 의원은 출마 선언에서 “지난 재보궐선거에서 국민들이 무능한 개혁과 위선을 지적하며 매서운 회초를 들었다”면서 “저부터 반성하고 바꾸겠다. 유.. 2021. 4. 16.
영호남 잇는 항공노선 검토…광주~부산 하늘길 열리나 부산시, 공항공사에 노선 신설 요청 남부권 경제벨트 구축 활성화 기대 광주와 부산을 잇는 영호남 항공노선 신설이 검토되면서 향후 영호남 하늘길이 열릴지 주목된다. 영호남을 잇는 동서 간 교통망이 매우 열악한 상황 속에서 영호남 항공 노선이 신설될 경우 영호남 상생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최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남부권 경제벨트 구축 활성화에도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최근 부산시가 광주~부산 간 또는 무안~부산 간 항공 노선 신설을 공사 측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광주~김해 노선은 지난 1997년 개통된 뒤 아시아나항공이 1일 1회씩 5년여 간을 운항해왔지만, 수요 부족 등을 이유로 2001년 10월 운행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지..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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