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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기자139

“광주역~송정역 철로 지하화…공원 부지 활용을” 광주선 푸른길더하기 시민회의 국내외 철도 부지 활용사례 포럼 뉴욕·파리 공원화 사례 공유 폐쇄땐 트램 활성화 방안 주장도 광주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광주역~광주송정역’ 철로를 지하화 하고 공원부지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철로부지를 폐쇄할 경우 트램을 이용한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광주지역 환경단체와 철로변 주민 등이 중심으로 결성한 ‘광주선 푸른길더하기 시민회의’는 지난달 28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선 푸른길을 위한 국내외 철도 부지 활용사례와 시사’를 주제로 두번째 월례 포럼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공원부지로 변경한 해외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광주선의 방향을 제시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정성구 ‘도시콘텐츠연구소 U.. 2022. 10. 4.
영광 송이도 풍력발전 변전소 설치 갈등 주민들 행정심판 청구 공사중지 결정 받았지만 시공사 작업 진행에 반발 영광군 송이도에 풍력발전소 변전소 설치를 놓고 시공사와 주민들의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주민들이 변전소 허가에 행정심판을 청구해 공사중지 결정을 받았지만, 공사중지기간에 시공사가 관련 작업을 진행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29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날 영광군이 송이도에 내준 변전소(건축면적 1489㎡) 허가와 관련해 민원이 접수됐다. 전남도 행정심판위원회의 집행정지 결정에도 불구하고 시공사인 A업체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같은 민원은 이날을 포함 지난 2일과 15일 등 총 3차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A업체는 영광 낙월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364MW) 과 관련, 단지와 한전 선로를 잇는 변전소 신축공사를 맡은 .. 2022. 9. 30.
[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첫날 ] 주민센터 어르신 몰려 아침부터 북적 신청자 대부분이 정보 소외계층 예전과 달라진 사용처 문의 빗발 5부제 모른 채 왔다가 헛걸음도 “컴퓨터를 못하니까, 몸이 아파도 어쩔 수 있나. 받으러 와야지~.” 정부의 국민지원금 오프라인(현장) 신청이 시작되면서 주민센터마다 신청자들로 북적였다. 특히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 신청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몰렸고 예전과 달라진 사용처에 대한 문의도 빗발쳤다. 13일 광주시 북구 양산동 행정복지센터는 몰려든 지원금 신청자들로 센터 2층의 접수대기실(30석)이 오전 9시 전부터 가득 찼다. 센터측은 이날 노인 신청자들이 몰릴 것에 대비, 오전부터 임시로 현장에 부스까지 마련하고 담당자를 배치해 안내·신청을 받았다. 이날 주민센터를 찾은 신청자 대부분은 인터넷·온라인 이용이 쉽지 않은 노인·취약계층 등 정보.. 2021. 9. 13.
5월 아픔 치유 위해 만든 ‘5·18 가로수길’이 아프다 고 홍승민 박사 땅 제공·성금 모아 담양 성암국제수련원~수북면 4㎞ 조성 군부독재 시절 이름도 제대로 못 불러 40년간 지역민들도 존재 잘 몰라 불 타고 잘리고 콘크리트 덮여 훼손…의미 살려 가로수 보호하고 알려야 5·18민주화운동 당시 학생 희생자들을 기리는 취지로 조성된 ‘5·18 가로수길’을 알고 있는 지역민들이 얼마나 될까. 숨겨져 있었던 5·18 가로수길의 존재가 40년 만에 드러나면서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성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담양군 수북면 성암국제수련원(옛 성암야영장)에 따르면 지난 1981년 수북면 입구에서 수련원을 잇는 4㎞ 도로 양쪽으로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김종호 당시 전남도지사 제안으로 1980년 5·18 당시 희생된 학생들을 기리고..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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