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28 설명절 주·야 구분없이 음주운전 단속 경찰 특별교통관리대책 귀성·귀경길 안전사고 예방 나서 설 명절에도 주·야간 구분없이 경찰의 음주 단속이 이뤄진다. 경찰은 이같은 내용을 위주로 하는 설 명절 특별교통관리대책을 내놓았다. 9일 광주·전남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설 명절, 460여명(광주 132명, 전남 330명)의 경찰과 순찰차와 대형오토바이 등을 투입, 귀성·귀경길 교통소통 및 안전 사고 방지에 나선다. 경찰은 귀성 시작일인 10일부터 귀경이 마무리되는 14일까지 광산·서광주 IC 등 주요 진·출입로에서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는 한편, 버스터미널(유스퀘어), 송정역, 공원묘지에서 소통 위주 교통 관리를 실시한다. 고속도로에서는 암행순찰차(3대), 경찰헬기(1대) 등을 활용해 과속·난폭 운전 등 위험행위와 갓길주행 등 얌체운전에 대한 집중단.. 2021. 2. 11. 음주운전이 앗아간 ‘청춘의 꿈’ “동생이 음주운전자가 낸 사고로 숨진 이틀 뒤에 동생이 주문한 향초가 온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어요. 스무살부터 돈을 모아 준비했던 피부관리숍 개장 준비까지 끝냈는데, 우리 동생 불쌍해서 어떻게해요.” 지난 1일 밤 10시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 한 사거리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20대 음주운전자의 차량에 부딪혀 숨진 A(여·27)씨의 언니는 슬픔에 말을 잇지 못했다. A씨는 이날 친구 집들이를 갔다가 귀가하던 중 신호대기하다 참변을 당했다. 20대 운전자는 SUV 차량을 몰고 중앙선을 넘어 멈춰있던 A씨 차량을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피부관리숍 오픈을 한 달 앞두고 한껏 부풀어있던 A씨의 꿈은 그대로 산산조각이 났다. A씨는 대학에서 미용 관련학과를 졸업하고 자신만의 피부관리숍을 갖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부지.. 2021. 1. 7. 술모임에 음주운전까지…코로나 망각한 사람들 [연말 음주단속 동행해 보니] 방역 흐리는 운전자 잇따라 적발 광주 올해 4038건…10.8% 증가 음주운전 사망사고도 크게 늘어 광주경찰, 1월 말까지 집중단속 ‘코로나19’ 로 인한 감염 확산 위험에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권고를 따르지 않고 소규모 모임 등을 갖고 음주운전까지 하다 적발되는 운전자들이 끊이질 않고 있다. 방역 지침을 따르지 않으면서 지역사회 분위기를 흐리는 ‘미꾸라지 시민들’로 인해 정부가 만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하더라도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광주지방경찰청이 지난 19일 실시한 음주단속은 지역사회의 방역 대책 준수 요청을 무시하는 듯한 일부 운전자들의 행태를 엿볼 수 있는 현장이었다. 동부경찰은 19일 밤 9시부터 광주시 동구 .. 2020. 12. 21. 음주단속 현장에서 도주 다음날 출석...알고 보니 북부경찰 경위 지난 7일 밤 10시30분께 광주시 북구 양산동 OB맥주공장 후문 도로 앞, SUV가 경찰의 음주단속 현장 50여m앞에서 멈춰선 뒤 유턴해 달아났다. 현장에 있던 경찰은 순찰차로 뒤쫓아가 차량을 세웠고 운전자를 붙잡아 태운 뒤 음주단속용 승합차로 데려갔다. 운전자는 경찰 순찰차에서 내리자마자 곧바로 현장에 있던 경찰 10여명을 피해 뛰어 달아났다. 다음날, 10시간 뒤에 북부경찰서에 자진 출석한 운전자는 광주 북부경찰 소속 A 경위였다. A경위는 음주 운전을 하지 않았다면서도 도주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 단속 현장에 있던 경찰만 15명이지만 A 경위를 붙잡지 못했다. 경찰은 A경위 음주운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A경위 동선과 카드내역 등을 조사중이다. 일각에서는 A 경위의 음주 여부 뿐 아니라 현장 .. 2020. 12. 9. 이전 1 2 3 4 5 6 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