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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27

전동킥보드 사고 10명 중 8명 안전모 미착용 ‘전동킥보드’를 타다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을 찾은 이들 10명 중 8명이 안전모를 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고 환자들 10명 중 6명 꼴로 얼굴에 상처가 났으며,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경우도 23%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실은 전남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최준호 교수 연구팀이 최근 국제 학술지 ‘JKMS’에 발표한 논문 ‘한국의 전기스쿠터 관련 외상 현황’에 실렸다. 연구팀이 2018~2021년 전남대병원을 들른 전동킥보드 사고 환자 1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논문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을 찾은 사고 환자 수는 2018년 5명, 2019년 18명, 2020년 30명, 2021년 55명 순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 중 85%인 92명은 사고 당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 2022. 6. 13.
광주서 대낮 음주운전 차량 인도 돌진 2명 사상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40대 남성이 인도로 돌진한 화물트럭에 치여 그자리에서 숨졌다. 길을 걷던 60대 남성도 다리를 크게 다치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는 음주 상태였다. 광주동부경찰은 25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인도에 있던 시민을 치어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기사 A(29)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20분께 동구 계림동 왕복 4차선 도로에서 1t 화물차를 몰다 갑자기 인도로 돌진, 행인 둘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타고 가다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대기 중이던 40대가 현장에서 숨졌다. 인도를 걷던 60대도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2022. 5. 26.
안전벨트 미착용·음주운전⋯부끄럽다, 광주·전남 안전의식 질병관리청 ‘2021년 지역 건강조사’ 흡연율 17.4%로 감소…비만·고혈압 등 만성질환 증가 광주, 뒷자리 벨트 착용률 23.2% ‘전국 꼴찌서 두번째’ 전남, 음주운전 3.6% ‘전국 최고’·스트레스 ‘전국 최저’ 광주·전남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안전벨트 착용을 꺼리고 음주운전 경험도 많은 등 기본적인 안전 의식이 타 시·도에 비해 뒤처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남 주민들의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질병관리청은 이같은 결과를 담은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255개 보건소를 통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2만 924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광주는 차량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 등 안전의식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낮은 것.. 2022. 4. 13.
코로나에 힘 못쓴 ‘윤창호법’…음주운전 사고 늘었다 광주, 시행 직후 줄었다가 지난해 602건으로 전년보다 11% 늘어 전남, 피의자 입건만 282명 전년보다 42% 증가…단속 강화 필요 음주운전 사고로 인명 피해를 유발한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한 이른바 ‘윤창호법’이 시행됐지만 코로나19 이후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윤창호법 시행 이후 1년 동안은 큰 폭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면서 점차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염 전파를 우려해 음주운전 단속이 줄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운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 활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시 을) 의.. 2021.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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