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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별교통관리대책
귀성·귀경길 안전사고 예방 나서
설 명절에도 주·야간 구분없이 경찰의 음주 단속이 이뤄진다.
경찰은 이같은 내용을 위주로 하는 설 명절 특별교통관리대책을 내놓았다.
9일 광주·전남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설 명절, 460여명(광주 132명, 전남 330명)의 경찰과 순찰차와 대형오토바이 등을 투입, 귀성·귀경길 교통소통 및 안전 사고 방지에 나선다.
경찰은 귀성 시작일인 10일부터 귀경이 마무리되는 14일까지 광산·서광주 IC 등 주요 진·출입로에서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는 한편, 버스터미널(유스퀘어), 송정역, 공원묘지에서 소통 위주 교통 관리를 실시한다.
고속도로에서는 암행순찰차(3대), 경찰헬기(1대) 등을 활용해 과속·난폭 운전 등 위험행위와 갓길주행 등 얌체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을 진행한다.
경찰은 또 졸음운전 취약 시간대에는 알람순찰 및 취약구간 실시간 순찰 등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전남 전통시장 70곳·대형마트 주변 도로 교차로 진·출입로의 이중 주차에 대한 단속 활동도 병행한다.
경찰은 코로나에도 주·야간 구분 없이 20~30분씩 장소를 옮겨가며 스폿식 음주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 친지와 술 한잔이라도 마셨다면 운전대는 절대 잡지 말고 대리운전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면서 “귀가와 장시간 운전 시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켜주는 전 좌석 안전띠도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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