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42 산체스·파노니 영입…KIA 외국인 투수 전면 교체 ‘승부수’ 산체스, 마이너리그서 10시즌·올 시즌 대만서 ERA·다승 1위 파노니, 지난해 KIA서 14경기 출전 3승 4패 평균자책점 2.72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투수 전면 교체라는 강수를 두었다. 원점에서 새로 시작하는 KIA의 승부수가 될 지 관심이 쏠린다. KIA는 6일 새 외국인 선수의 영입 소식을 잇달아 전했다. 먼저 이날 오전 올 시즌 대만리그에서 다승·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한 베네수엘라 마라카이보 출신의 우완 마리오 산체스(Mario Sanchez·29)를 아도니스 메디나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발표했다. 이어 오후에는 지난 시즌 KIA에서 활약했던 좌완 토마스 파노니(Thomas Edward Pannone·29)의 재영입 소식을 알렸다. KIA는 이와 함께 KBO에 숀 앤더슨의 웨이버공시를 신청.. 2023. 7. 7. KBO, 경기 시간 평균 ‘3시간 4분’ 목표 스피드업 규정 강화 감독·코치 마운드 방문 30초 주자 없을 때 투수 12초 내 투구 2023 KBO가 더 빠르고 재미있어진다. KBO가 평균 경기 시간 ‘3시간 4분’을 목표로 스피드업 규정을 강화한다. 2023 시즌 빠른 진행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위해 먼저 마운드 방문 시간이 엄격하게 적용된다. ‘마운드 방문시 감독, 코치 또는 선수는 최대한 신속히 움직이며, 각 방문 시간은 30초로 제한한다. 30초가 경과한 시점에서 심판은 이를 통보하고 감독 또는 코치는 즉시 덕아웃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경기 스피드업 규정에 변화가 있다. 올 시즌부터 방문 25초 시점에 감독과 코치는 덕아웃으로 이동하고, 30초 시점에서 포수가 포구 준비를 완료해 경기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보완했다. ‘주자가 없을 때 투수가 12초.. 2023. 2. 10. KIA 황대인 “대인답게 자신있게” 부담감을 담장 밖으로 날려버린 황대인이 KIA의 ‘타점 머신’으로 돌아온다. 황대인은 지난 28일 두산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승부의 추를 기울이는 스리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았다. 7월 24일 롯데전 이후 한 달 여 만에 기록된 황대인의 시즌 11호포이자 긴 슬럼프에 마침표를 찍는 홈런이었다. 황대인은 전반기에 소크라테스와 ‘황소 듀오’를 구성하면서 KIA 타격을 이끌었다. 5월 한 달 동안에만 리그에서 가장 많은 31타점을 쓸어 담기도 했다. 하지만 황대인은 침체의 8월을 보냈다. 홈런이 나온 28일 경기를 제외한 8월 18경기에서 10차례 안타 없이 빈손으로 돌아섰다. 18경기의 타율은 0.179(67타수 12안타), 6타점에 그쳤다. 또 15차례 삼진으로 물러났고, 4개의 병살타도 기록됐다. 타점 .. 2022. 8. 31. KIA 임기영, 8번째 QS에도 10패 선착…두산전 1-2 6.1이닝 3K 2실점…3승 도전 실패 김선빈, 멀티히트 3출루에도 ‘빈손’ KIA 타이거즈 임기영이 시즌 8번째 퀄리티 스타트에도 시즌 3승 대신 10패째를 안았다. KIA가 27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1-2로 지면서, 연패를 기록했다. 임기영은 6.1이닝 7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1회초 첫 타자 허경민을 2루수 플라이로 잡은 임기영은 김인태와 페르난데스는 각각 3루수 직선타,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2회에는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솔로포는 맞았지만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웠다. 첫 타다 강승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3회에는 2사에서 허경민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 2022. 8. 28.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 728x90 반응형